천산천지 천라지망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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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을 기다린 인외공 X 전생을 기억해 내야 하는 인간수 *공: 회연 용. 천 년 전, 자신의 첫사랑인 ‘무명’을 잃은 후 약조를 지키기 위해 그의 환생을 기다리고 있다. 회연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명을 다시 만나 그와 한날한시에 떠나는 것. 용은 불멸이기에 불가능한 소망처럼 보인다. *수: 명림/윤월 명림 조의선인가의 선인, 인간이다. 무명의 환생이지만 기억이 없다. ‘흉살’의 명을 타고 태어나 가깝게 지냈던 모든 사람이 비참하게 죽었다.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림가에 입문하지만, 전대미문의 습격 사건으로 명림가마저 멸문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를 유폐시킨다. 절망에 무던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외로움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드디어 만났다.” 무명의 환생을 천 년간 기다린 용, 회연. 그는 일전에 마주친 적 있던 선인인 ‘윤월’이 무명의 환생임을 깨닫고 윤월을 찾아온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치 않아. 너는 그저 너다, 무명. 흉살이든, 살인마든, 재앙이든, 뭐든… 상관없다.”] 무명의 기억을 일부 되찾은 윤월은 ‘흉살’이라는 단어를 곱씹는다. 자신의 지난한 운명에서 벗어날 열쇠가 무명에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짐작한 윤월. 그는 회연을 만나 흉살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고자 하는데……. “당신은 무언가를 알고 있습니까? 제가 이 빌어먹을 운명을 타고 태어난 연유가 무엇인지, 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도는 무엇인지… 제게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회연은 윤월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하지만, 대신 ‘무명’의 기억을 찾는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자신이 모르는 ‘무명’의 기억 속에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희망을 버리지 말자고. “나는 네가 무엇이든 네 곁에 남아 너를 지킬 거다. 내가 있는 한, 그 무엇도 너를 해할 수 없도록.” 왜곡된 역사과 잊혀진 진실. 그리고 마주해야만 했던 과거의 업. 엮이고 엉키고 지독하게 꼬여버린 인연을 안고, 기나긴 역사의 종장을 향해 나아가는 용과 인간의 연모 이야기. #동양판타지 #동양풍 #한국선협 #순애 #나이차이 #첫사랑 #친구>연인 #인외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순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후회공 #다정수 #단정수 #미인수 #상처수 #외유내강수 #인간수 #구원 #인외존재 #전생/환생 #3인칭시점 #사건물 #애절물 #재회물 - 연재 주기: 월,화,목,금,토 / 밤 10시

천 년을 기다린 인외공 X 전생을 기억해 내야 하는 인간수 *공: 회연 용. 천 년 전, 자신의 첫사랑인 ‘무명’을 잃은 후 약조를 지키기 위해 그의 환생을 기다리고 있다. 회연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명을 다시 만나 그와 한날한시에 떠나는 것. 용은 불멸이기에 불가능한 소망처럼 보인다. *수: 명림/윤월 명림 조의선인가의 선인, 인간이다. 무명의 환생이지만 기억이 없다. ‘흉살’의 명을 타고 태어나 가깝게 지냈던 모든 사람이 비참하게 죽었다.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림가에 입문하지만, 전대미문의 습격 사건으로 명림가마저 멸문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를 유폐시킨다. 절망에 무던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외로움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드디어 만났다.” 무명의 환생을 천 년간 기다린 용, 회연. 그는 일전에 마주친 적 있던 선인인 ‘윤월’이 무명의 환생임을 깨닫고 윤월을 찾아온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치 않아. 너는 그저 너다, 무명. 흉살이든, 살인마든, 재앙이든, 뭐든… 상관없다.”] 무명의 기억을 일부 되찾은 윤월은 ‘흉살’이라는 단어를 곱씹는다. 자신의 지난한 운명에서 벗어날 열쇠가 무명에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짐작한 윤월. 그는 회연을 만나 흉살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고자 하는데……. “당신은 무언가를 알고 있습니까? 제가 이 빌어먹을 운명을 타고 태어난 연유가 무엇인지, 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도는 무엇인지… 제게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회연은 윤월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하지만, 대신 ‘무명’의 기억을 찾는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자신이 모르는 ‘무명’의 기억 속에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희망을 버리지 말자고. “나는 네가 무엇이든 네 곁에 남아 너를 지킬 거다. 내가 있는 한, 그 무엇도 너를 해할 수 없도록.” 왜곡된 역사과 잊혀진 진실. 그리고 마주해야만 했던 과거의 업. 엮이고 엉키고 지독하게 꼬여버린 인연을 안고, 기나긴 역사의 종장을 향해 나아가는 용과 인간의 연모 이야기. #동양판타지 #동양풍 #한국선협 #순애 #나이차이 #첫사랑 #친구>연인 #인외공 #능글공 #다정공 #미남공 #순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후회공 #다정수 #단정수 #미인수 #상처수 #외유내강수 #인간수 #구원 #인외존재 #전생/환생 #3인칭시점 #사건물 #애절물 #재회물 - 연재 주기: 월,화,목,금,토 /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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