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희망 없는 자들이 숨어 사는 마지막 피난처 '무향리' 사기꾼 아버지에게 이용당하며 살아온 시윤은 지긋지긋한 마을을 떠나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아버지가 남기고 간 쪽지 한 장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잘린 남자를 따라가.] 시윤의 앞에 나타난 새끼손가락이 잘린 남자 강주헌은 악명 높은 조직의 보스였다. 주헌을 이용해 마을을 벗어나려던 시윤과, 그런 시윤에게 호기심이 생긴 주헌. 서로가 가진 상처와 비밀을 알게 된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감정에 얽매이게 된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희망 없는 자들이 숨어 사는 마지막 피난처 '무향리' 사기꾼 아버지에게 이용당하며 살아온 시윤은 지긋지긋한 마을을 떠나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아버지가 남기고 간 쪽지 한 장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잘린 남자를 따라가.] 시윤의 앞에 나타난 새끼손가락이 잘린 남자 강주헌은 악명 높은 조직의 보스였다. 주헌을 이용해 마을을 벗어나려던 시윤과, 그런 시윤에게 호기심이 생긴 주헌. 서로가 가진 상처와 비밀을 알게 된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감정에 얽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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