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섹스 퍼시 (Romantic sex fu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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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알오물 #할리킹 #아는맛 “그러니까, 이제 저 섹스 스폰서 해주시겠다는 거죠.” “뭐라고?” 별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들었다는듯, 서태겸이 웃고 있던 얼굴을 돌연 굳혔다. “저랑 같이 호텔 가실 생각이면 그것밖에 더 있나요. 심지어 극우성 알파랑 열성 오메가 사이인데.” “이수야. 너 지금 무슨 말을…,” 기가 찬 나머지 말을 잇지도 못한 그가 머리를 한번 쓸어넘겼다. 딱딱하게 굳은 얼굴이 사납게 일그러졌다. “생각을 좀 해보세요. 전무님이랑 제가 LK 호텔에 같이 가면 기사가 뭐라고 날지.” “…….” “설마 사귀는 사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결혼할 사이?” “뭐든 좋은데. 나는.” - 공: 서태겸 (30) 189cm / 극우성 알파 #재벌공 #미남공 #수없으면죽어공 #수밖에모르공 #수한정사랑꾼호구공 #수만빼고개아가공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LK 그룹의 전무. 금지옥엽 막내 아들. 18살까지 무형질이었다가 극우성 알파로 발현했다. 그는 날티나는 섹슈얼 페이스에 올바른 성관념을 가진 나이스한 개새끼로 통했고, 워낙에 제멋대로인 천둥벌거숭이라 질풍노도의 반골기질 사춘기를 보냈다. 학교를 재끼는 건 다반사에 퍽하면 해외로 튀었고 온갖 액티비티를 비롯한 고가의 취미 활동을 저 꼴리는 대로 펼치는 바람에 대학은 제적당할 위기였으며 그 꼴을 보다 못한 큰형이 뉴욕까지 날아와 태겸의 멱살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그날, 태겸은 '첫사랑'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보았다. 고국땅을 밟자마자 금단현상에 시달린 골초 서태겸이 공항 면세점으로 돌진하던 순간, 몸이 쾅 부딪히고 자신의 가슴팍에 뜨거운 커피를 쏟아붓던 그 얼굴을. “아무데서나 무릎 꿇는 거 버릇들이지 말지.” 그때가지만 해도 몰랐다. 천하를 발아래 두었던 LK 그룹 안하무인 도련님 서태겸을 사람구실 하게 만든 지독한 짝사랑의 열병. 훗날 권이수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랑을 보채며 구걸하는 쪽이 스스로가 될 거라는 걸. 수: 권이수 (26) 177cm / 열성 오메가 #연예인수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자낮수 #동정수 #사랑스럽수 #살짝후회수 LK 그룹 대표 모델이자 대한민국 연예계에 혜성처럼 떨어진 독보적 미인형 천상 톱배우. 14살때 국가지원사업으로 무료 형질 검사를 받은 뒤 그해에 열성 오메가로 발현했다. 태어날 때부터 생기가 결여된 삶이었고, 개골창 같은 밑바닥을 전전하던 권이수의 인생은 낙천이 꿈처럼 느껴지는 고통의 동의어였다. 달동네 판자촌에서 태어나 11년을 보낸 어느 날, 부모님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일면식도 없던 고모와 고모부의 손에 사망 보험금을 빼앗기고 사촌 형과 사촌 동생까지 합세한 지속적 금전 갈취 및 학대에 산송장이 됐다. 사람을(특히 본인을) 잘 믿지 못하고 의심병 및 자존감 결여는 임종 수준이며 음울한 정신 상태는 후천적 요인이므로 본성은 몹시 다정하고 상냥하다. 꽉 채운 2년, 햇수로 3년. LK 그룹 전무 서태겸이 퍼붓는 일방적인 구애로 '사랑'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재해석 하게 됐다. “이수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제 세상을 전부 안겨주고 싶다는 서태겸의 진심에... 이제 조금은 기대도 되지 않을까. - 비터스윗 플레이버 / 고구마 신파 2% 섞인 달달 로코 / 충치 유발물 / 초반 자낮수 & 중반 살짝민폐후회수 혈압 주의 * 비정기 연재 * 하루에 여러 회차가 업로드 되기도 합니다. * 19금 회차는 19 딱지가 붙습니다. * 타작품 출간 일정이 남아 있어 연재 주기가 들쑥날쑥 합니다. (필명 다름) E. dore_mefa@naver.com

#오메가버스 #알오물 #할리킹 #아는맛 “그러니까, 이제 저 섹스 스폰서 해주시겠다는 거죠.” “뭐라고?” 별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들었다는듯, 서태겸이 웃고 있던 얼굴을 돌연 굳혔다. “저랑 같이 호텔 가실 생각이면 그것밖에 더 있나요. 심지어 극우성 알파랑 열성 오메가 사이인데.” “이수야. 너 지금 무슨 말을…,” 기가 찬 나머지 말을 잇지도 못한 그가 머리를 한번 쓸어넘겼다. 딱딱하게 굳은 얼굴이 사납게 일그러졌다. “생각을 좀 해보세요. 전무님이랑 제가 LK 호텔에 같이 가면 기사가 뭐라고 날지.” “…….” “설마 사귀는 사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결혼할 사이?” “뭐든 좋은데. 나는.” - 공: 서태겸 (30) 189cm / 극우성 알파 #재벌공 #미남공 #수없으면죽어공 #수밖에모르공 #수한정사랑꾼호구공 #수만빼고개아가공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LK 그룹의 전무. 금지옥엽 막내 아들. 18살까지 무형질이었다가 극우성 알파로 발현했다. 그는 날티나는 섹슈얼 페이스에 올바른 성관념을 가진 나이스한 개새끼로 통했고, 워낙에 제멋대로인 천둥벌거숭이라 질풍노도의 반골기질 사춘기를 보냈다. 학교를 재끼는 건 다반사에 퍽하면 해외로 튀었고 온갖 액티비티를 비롯한 고가의 취미 활동을 저 꼴리는 대로 펼치는 바람에 대학은 제적당할 위기였으며 그 꼴을 보다 못한 큰형이 뉴욕까지 날아와 태겸의 멱살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그날, 태겸은 '첫사랑'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보았다. 고국땅을 밟자마자 금단현상에 시달린 골초 서태겸이 공항 면세점으로 돌진하던 순간, 몸이 쾅 부딪히고 자신의 가슴팍에 뜨거운 커피를 쏟아붓던 그 얼굴을. “아무데서나 무릎 꿇는 거 버릇들이지 말지.” 그때가지만 해도 몰랐다. 천하를 발아래 두었던 LK 그룹 안하무인 도련님 서태겸을 사람구실 하게 만든 지독한 짝사랑의 열병. 훗날 권이수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랑을 보채며 구걸하는 쪽이 스스로가 될 거라는 걸. 수: 권이수 (26) 177cm / 열성 오메가 #연예인수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자낮수 #동정수 #사랑스럽수 #살짝후회수 LK 그룹 대표 모델이자 대한민국 연예계에 혜성처럼 떨어진 독보적 미인형 천상 톱배우. 14살때 국가지원사업으로 무료 형질 검사를 받은 뒤 그해에 열성 오메가로 발현했다. 태어날 때부터 생기가 결여된 삶이었고, 개골창 같은 밑바닥을 전전하던 권이수의 인생은 낙천이 꿈처럼 느껴지는 고통의 동의어였다. 달동네 판자촌에서 태어나 11년을 보낸 어느 날, 부모님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일면식도 없던 고모와 고모부의 손에 사망 보험금을 빼앗기고 사촌 형과 사촌 동생까지 합세한 지속적 금전 갈취 및 학대에 산송장이 됐다. 사람을(특히 본인을) 잘 믿지 못하고 의심병 및 자존감 결여는 임종 수준이며 음울한 정신 상태는 후천적 요인이므로 본성은 몹시 다정하고 상냥하다. 꽉 채운 2년, 햇수로 3년. LK 그룹 전무 서태겸이 퍼붓는 일방적인 구애로 '사랑'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재해석 하게 됐다. “이수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제 세상을 전부 안겨주고 싶다는 서태겸의 진심에... 이제 조금은 기대도 되지 않을까. - 비터스윗 플레이버 / 고구마 신파 2% 섞인 달달 로코 / 충치 유발물 / 초반 자낮수 & 중반 살짝민폐후회수 혈압 주의 * 비정기 연재 * 하루에 여러 회차가 업로드 되기도 합니다. * 19금 회차는 19 딱지가 붙습니다. * 타작품 출간 일정이 남아 있어 연재 주기가 들쑥날쑥 합니다. (필명 다름) E. dore_mef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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