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x서도윤 고등학교 시절, 짧지만 깊게 스쳐간 인연. 옛 연인인 도윤과 인욱은 10년 만에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다시 마주친다. 그저 반가운 얼굴 정도로 넘기기엔, 너무 선명했던 기억과 감정.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서로를 대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그 시절이 남아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고 위로였던 두 사람은 만남 이후로 설명할 수 없는 우연에 의해 엮이게 되고, 그 여름의 감정이 다시금 마음에 바람을 일으킨다. 두 사람은 다시 그 뜨거웠던 여름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정인욱(공) :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해바라기'라는 작품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고등학생 시절 잠시 만난 서도윤이라는 옛 연인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서도윤(수) : 광고회사 '나눔기획'의 신입 카피라이터. 모든 일에 크게 마음쓰지 않는 무던한 성격. 그렇지만 정인욱이라는 이름이 들어선 순간 누구보다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건 10년이 지난 지금도 다르지 않다.

정인욱x서도윤 고등학교 시절, 짧지만 깊게 스쳐간 인연. 옛 연인인 도윤과 인욱은 10년 만에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다시 마주친다. 그저 반가운 얼굴 정도로 넘기기엔, 너무 선명했던 기억과 감정.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서로를 대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그 시절이 남아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고 위로였던 두 사람은 만남 이후로 설명할 수 없는 우연에 의해 엮이게 되고, 그 여름의 감정이 다시금 마음에 바람을 일으킨다. 두 사람은 다시 그 뜨거웠던 여름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정인욱(공) :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해바라기'라는 작품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고등학생 시절 잠시 만난 서도윤이라는 옛 연인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서도윤(수) : 광고회사 '나눔기획'의 신입 카피라이터. 모든 일에 크게 마음쓰지 않는 무던한 성격. 그렇지만 정인욱이라는 이름이 들어선 순간 누구보다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건 10년이 지난 지금도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