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악역들이 날뛰는 소설 속, 최종 보스에게 죽임을 당한 후 다시 눈을 뜨니 최종 보스의 딸이 되었다?! “네가 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다.” ‘그러니까 당신 때문에 내가 죽는다고요!’ 언제 또 폭주할지 모르는 최종 보스의 곁에 꼼짝없이 감금되다 죽을 위기에 봉착해버리는데.... 그러다 생각지도 못하게 최종 보스에게서도 벗어나고 도망 자금도 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될까요?” “우선 영웅들을 설득해 모두 참석시키면 됩니다.” 뭐? 나보고 직접 영웅들을 데려오라고? 그 미친 악역들을?! 그래도 당장 폭주에 휘말려 죽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제안을 수락했더니, 오히려 이들과 단단히 엮여버리게 되는데.... “네게 먼저 목줄을 채운 건 리에리티 당신이야.” 피에 미친 북부의 괴물 공작은 나를 집착하고. “나를 세상에 끄집어낸 건 너잖아? 그러니까 책임져.” 미래의 최악의 범죄자가 되는 천재 마법사는 나에게 자신을 책임지라고 한다. 어쩌다 보니 미친 악역들을 좀 도와줬을 뿐인데… 갱생 불가할 것 같던 악역들이 나에게 맹목적으로 군다. 왜 이렇게 된 거지…?
미친 악역들이 날뛰는 소설 속, 최종 보스에게 죽임을 당한 후 다시 눈을 뜨니 최종 보스의 딸이 되었다?! “네가 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다.” ‘그러니까 당신 때문에 내가 죽는다고요!’ 언제 또 폭주할지 모르는 최종 보스의 곁에 꼼짝없이 감금되다 죽을 위기에 봉착해버리는데.... 그러다 생각지도 못하게 최종 보스에게서도 벗어나고 도망 자금도 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될까요?” “우선 영웅들을 설득해 모두 참석시키면 됩니다.” 뭐? 나보고 직접 영웅들을 데려오라고? 그 미친 악역들을?! 그래도 당장 폭주에 휘말려 죽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제안을 수락했더니, 오히려 이들과 단단히 엮여버리게 되는데.... “네게 먼저 목줄을 채운 건 리에리티 당신이야.” 피에 미친 북부의 괴물 공작은 나를 집착하고. “나를 세상에 끄집어낸 건 너잖아? 그러니까 책임져.” 미래의 최악의 범죄자가 되는 천재 마법사는 나에게 자신을 책임지라고 한다. 어쩌다 보니 미친 악역들을 좀 도와줬을 뿐인데… 갱생 불가할 것 같던 악역들이 나에게 맹목적으로 군다. 왜 이렇게 된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