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슬럼프

100명 보는 중
0개의 댓글

17

·

12

·

18

#오메가버스 #스포츠 #연예계 #계약 #배틀연애 #(약)로코 #(약약)BDSM *** 임찬야와 권필주는 이상하고 저질스러운 데다가 다분히 비정상적인 상호 계약을 맺었다. 서로 간의 원활한 집필 활동과 선수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지긋지긋한 슬럼프를 떨쳐내기 위하여! 계약 내용은 딱 한 가지였다. 합의한 일정에 맞춰 권필주가 임찬야에게 맞아주는 것. 그뿐이었다. 그런데....... “임찬야 선수. 변탭니까?” 이건 방향성이 다르지 않나? 좀 많이. “주기적으로 만나서 한 번씩 때려 달라는 거였지. 이런 변태 짓을 하자는 얘기는 아니었는데.” 입술을 들썩거리던 찬야는 결심한 듯 뱉어냈다. “그렇다고 하면 어쩔 건데요.” "......." “내가, 그쪽한테 변태 짓 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쩔 거냐고요.” 웃긴 건, 질문하는 꼴이 이상하게 간절해 보였다는 거다. 묘하게 반짝거리는 눈알은 무형의 감정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 눈동자를 본 순간 필주는 직감했다. 좆됐다. 그야말로 창작의 고통에 미친 사람의 말로였다. *** *커뮤 반응이 종종 나옵니다. *일반적인 야구물이랑 다를 수 있습니다. 야구 분량 50% 미만의... 글입니다. *야구를 잘 몰라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도 야구를 잘 모릅니다. 수가 프로야구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발야구 룰이랑 비슷하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공과 함께 차차 알아갈 예정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사건, 단체 명은 실제 현실과는 다른 허구입니다. 그 외 해당 업계와 관계된 설정 및 배경 또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공 - 임찬야(24) / 192cm / 95~98kg “씨팔, 나보다 드라마가 더 중요해요?” “…난 야구만큼 형이 중요해졌는데.” #미남공 #연하공 #우성알파공 #야구선수공 #좌완파이어볼러공 #초딩공 #집착공 #입걸레공 #싸가지없공 #까칠아기고양이공 #(약)개아가공 대국 라이트닝즈 선발 투수, 대국 돔 아이돌. 흠잡을 데 없는 신체 조건, 160km/h를 초과하는 최고 구속, 다양한 구종과 또라이 같은 제구력까지. 피눈물 흘리는 야구 팬들을 위해 하늘이 내려준 천사. 그러나 임찬야의 투구는 언젠가부터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공이 천사볼이 될 수도 있고 악마볼이 될 수도 있습니다'는 수련회 조교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팬들의 고혈압을 유발하는 슬럼프는 작년 가을야구에 진출한 직후 찬야가 갑작스레 우성 알파로 발현하면서부터였다. 임찬야는 '페로몬 과민증'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 대뜸 자길 때려달라는 변태 스토커 싸이코패스 새끼한테까지 잘못 걸렸다. 문제는, 그게 영 싫지만은 않다는 거였다. 씨발, 짜증 나게 냄새도 좋아. 수 - 권필주(32) / 186cm / 78~79kg “있잖아요. 임찬야 선수. 오늘 꼭 이겨요.” “내가 뭘 모르긴 몰라도 네가 지면 이상하게 기분이 더러울 것 같아.” #미남수 #연상수 #우성오메가수 #드라마작가수 #야구일자무식수 #다정수 #유죄수 #성깔있수 #살짝미쳤수 #해볼거다해봤수 #눈치없수 '로코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드라마 작가. 사실 로코'를' 잘 쓰는 게 아니라 로코'만' 잘 쓰는 작가로 낙인 찍힌 지 오래. 히트를 못 치면 죽어야만 하는 로코 드라마 대본을 써야 하는데,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 지긋지긋한 슬럼프를 타파할 방법은 단 하나, 야구선수 임찬야에게 처맞는(?) 것! 이상하게도 어쩌다(?) 찬야에게 한 대 맞고 난 뒤로 글이 술술 써지기 시작했기 때문. 저보다 8살 어린 애한테 비정상적인 요구를 하고 싶진 않다만. 이게 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 치고 가재 잡자는 일 아니겠는가. 서로의 슬럼프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계약을 제안한다. 그런데, 얼굴만 예쁘지 까칠하기 짝이 없는 어린놈이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한다. *** *본문/설정 등 수시로 수정합니다. *규칙적인 연재 주기는 차차 공지할 예정입니다. *표지: 미리 캔버스

#오메가버스 #스포츠 #연예계 #계약 #배틀연애 #(약)로코 #(약약)BDSM *** 임찬야와 권필주는 이상하고 저질스러운 데다가 다분히 비정상적인 상호 계약을 맺었다. 서로 간의 원활한 집필 활동과 선수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지긋지긋한 슬럼프를 떨쳐내기 위하여! 계약 내용은 딱 한 가지였다. 합의한 일정에 맞춰 권필주가 임찬야에게 맞아주는 것. 그뿐이었다. 그런데....... “임찬야 선수. 변탭니까?” 이건 방향성이 다르지 않나? 좀 많이. “주기적으로 만나서 한 번씩 때려 달라는 거였지. 이런 변태 짓을 하자는 얘기는 아니었는데.” 입술을 들썩거리던 찬야는 결심한 듯 뱉어냈다. “그렇다고 하면 어쩔 건데요.” "......." “내가, 그쪽한테 변태 짓 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쩔 거냐고요.” 웃긴 건, 질문하는 꼴이 이상하게 간절해 보였다는 거다. 묘하게 반짝거리는 눈알은 무형의 감정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 눈동자를 본 순간 필주는 직감했다. 좆됐다. 그야말로 창작의 고통에 미친 사람의 말로였다. *** *커뮤 반응이 종종 나옵니다. *일반적인 야구물이랑 다를 수 있습니다. 야구 분량 50% 미만의... 글입니다. *야구를 잘 몰라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도 야구를 잘 모릅니다. 수가 프로야구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발야구 룰이랑 비슷하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공과 함께 차차 알아갈 예정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사건, 단체 명은 실제 현실과는 다른 허구입니다. 그 외 해당 업계와 관계된 설정 및 배경 또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공 - 임찬야(24) / 192cm / 95~98kg “씨팔, 나보다 드라마가 더 중요해요?” “…난 야구만큼 형이 중요해졌는데.” #미남공 #연하공 #우성알파공 #야구선수공 #좌완파이어볼러공 #초딩공 #집착공 #입걸레공 #싸가지없공 #까칠아기고양이공 #(약)개아가공 대국 라이트닝즈 선발 투수, 대국 돔 아이돌. 흠잡을 데 없는 신체 조건, 160km/h를 초과하는 최고 구속, 다양한 구종과 또라이 같은 제구력까지. 피눈물 흘리는 야구 팬들을 위해 하늘이 내려준 천사. 그러나 임찬야의 투구는 언젠가부터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공이 천사볼이 될 수도 있고 악마볼이 될 수도 있습니다'는 수련회 조교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팬들의 고혈압을 유발하는 슬럼프는 작년 가을야구에 진출한 직후 찬야가 갑작스레 우성 알파로 발현하면서부터였다. 임찬야는 '페로몬 과민증'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 대뜸 자길 때려달라는 변태 스토커 싸이코패스 새끼한테까지 잘못 걸렸다. 문제는, 그게 영 싫지만은 않다는 거였다. 씨발, 짜증 나게 냄새도 좋아. 수 - 권필주(32) / 186cm / 78~79kg “있잖아요. 임찬야 선수. 오늘 꼭 이겨요.” “내가 뭘 모르긴 몰라도 네가 지면 이상하게 기분이 더러울 것 같아.” #미남수 #연상수 #우성오메가수 #드라마작가수 #야구일자무식수 #다정수 #유죄수 #성깔있수 #살짝미쳤수 #해볼거다해봤수 #눈치없수 '로코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드라마 작가. 사실 로코'를' 잘 쓰는 게 아니라 로코'만' 잘 쓰는 작가로 낙인 찍힌 지 오래. 히트를 못 치면 죽어야만 하는 로코 드라마 대본을 써야 하는데,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 지긋지긋한 슬럼프를 타파할 방법은 단 하나, 야구선수 임찬야에게 처맞는(?) 것! 이상하게도 어쩌다(?) 찬야에게 한 대 맞고 난 뒤로 글이 술술 써지기 시작했기 때문. 저보다 8살 어린 애한테 비정상적인 요구를 하고 싶진 않다만. 이게 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 치고 가재 잡자는 일 아니겠는가. 서로의 슬럼프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계약을 제안한다. 그런데, 얼굴만 예쁘지 까칠하기 짝이 없는 어린놈이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한다. *** *본문/설정 등 수시로 수정합니다. *규칙적인 연재 주기는 차차 공지할 예정입니다. *표지: 미리 캔버스

현대물오메가버스스포츠연예계계약배틀연애초딩공연하공다정수유죄수
회차 3
댓글 0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최신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