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검은 공간에 이름과 나이를 알 수 없는 소년과 소녀들이 한 공간에 갇혔다. 현실인지 꿈인지 자각하지 못했던 이현우는 어떤 소녀의 목소리를 듣는다. [나를 데려가.] 안되다는 이성의 외침이 들렸지만 이현우는 손을 뒤로 뻗는다. 그 소녀는 그 손을 맞잡고, 이현우가 이 괴담 속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 이곳에서 영영 빠져나갈 수가 없어.] 일반 괴담보다 더 원초적인 공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가 시작되었다. 소녀는 누구고, 이현우를 왜 돕는걸까. 그리고, 이현우는 왜 알 수 없는 익숙함을 점점 느끼는 걸까.
알 수 없는 검은 공간에 이름과 나이를 알 수 없는 소년과 소녀들이 한 공간에 갇혔다. 현실인지 꿈인지 자각하지 못했던 이현우는 어떤 소녀의 목소리를 듣는다. [나를 데려가.] 안되다는 이성의 외침이 들렸지만 이현우는 손을 뒤로 뻗는다. 그 소녀는 그 손을 맞잡고, 이현우가 이 괴담 속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 이곳에서 영영 빠져나갈 수가 없어.] 일반 괴담보다 더 원초적인 공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가 시작되었다. 소녀는 누구고, 이현우를 왜 돕는걸까. 그리고, 이현우는 왜 알 수 없는 익숙함을 점점 느끼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