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因絲) : 보이지 않는 실 하나가,어디선가부터 흘러와 우리를 잇는다. [ 윤태준 / 27 ] 일곱 살이 되던 해, 독립 운동가였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군의 눈을 피해 상해로 떠났다. 그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상해와 조선을 오가며, 독립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 저는 연극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 [ 한도윤 / 20 ] 일본군들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윤의 부모님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어느 일본인의 집에 머물게 되었고 그곳에서 도윤이 태어났다. 그 인연으로, 스무 살이 된 지금. 출판사에서 일하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 조선에서 조선의 국기를 그린 게 죄가 되는 곳. 그게, 내가 사는 세상이야. " [ & ] 이 소설은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 창작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일부 표현과 장면에는 차별적 언어(예: 조센징 등), 칼과 총기, 피의 묘사 등의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지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함을 알려드립니다. 머무시는 시간이 부디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인사(因絲) : 보이지 않는 실 하나가,어디선가부터 흘러와 우리를 잇는다. [ 윤태준 / 27 ] 일곱 살이 되던 해, 독립 운동가였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군의 눈을 피해 상해로 떠났다. 그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상해와 조선을 오가며, 독립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 저는 연극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 [ 한도윤 / 20 ] 일본군들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윤의 부모님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어느 일본인의 집에 머물게 되었고 그곳에서 도윤이 태어났다. 그 인연으로, 스무 살이 된 지금. 출판사에서 일하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 조선에서 조선의 국기를 그린 게 죄가 되는 곳. 그게, 내가 사는 세상이야. " [ & ] 이 소설은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 창작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일부 표현과 장면에는 차별적 언어(예: 조센징 등), 칼과 총기, 피의 묘사 등의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지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함을 알려드립니다. 머무시는 시간이 부디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