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모를 감춘 북부의 마법사
빙의, 회귀, 환생 없습니다. 빠른 전개나 자극적인 설정보다, 서서히 스며드는 감정선과 단단한 서사를 좋아하신다면 눈여겨 봐주세요. *** 마법사가 몹시도 귀한 자원으로 여겨지는 제국 아르시아. 마법 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한 벨라도나는, ‘평민에게 아름다움은 독’이라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자신의 진짜 외모를 감춘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악마로 소문난 북부의 대공 헤르무트가 찾아와 뜻밖의 제안을 한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마물들을 토벌하라고? “그대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어서.” 자꾸만 그녀를 신경 쓰고, “당신의 관심은 오래 가지 않을 거예요.” “나랑 내기하겠소?” 점점 더, 집착처럼 가까워진다. 위험한 북부, 조용히 무르익는 감정. 마물에 얽힌 비밀과 상처를 끌어안고,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에 관한 이야기. (jy7153@naver.com)
빙의, 회귀, 환생 없습니다. 빠른 전개나 자극적인 설정보다, 서서히 스며드는 감정선과 단단한 서사를 좋아하신다면 눈여겨 봐주세요. *** 마법사가 몹시도 귀한 자원으로 여겨지는 제국 아르시아. 마법 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한 벨라도나는, ‘평민에게 아름다움은 독’이라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자신의 진짜 외모를 감춘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악마로 소문난 북부의 대공 헤르무트가 찾아와 뜻밖의 제안을 한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마물들을 토벌하라고? “그대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어서.” 자꾸만 그녀를 신경 쓰고, “당신의 관심은 오래 가지 않을 거예요.” “나랑 내기하겠소?” 점점 더, 집착처럼 가까워진다. 위험한 북부, 조용히 무르익는 감정. 마물에 얽힌 비밀과 상처를 끌어안고,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에 관한 이야기. (jy715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