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정태하는 스무살 남자다. 어디 하나 특별한것 없고 특출난 것 없는 평범한 스무살. 아니 사실 평범 이라는 말은 정태하 에게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정태하가 살아온 인생은 대부분 실패와 불행 뿐이었다. 무엇 하나 행복해본 적이 없는 우울한 불행자 이기에 정태하는 평범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른다. 10살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 나고 14살 부모님이 이혼 하였으며 17살에 겨우 입학한 특성화고에서는 심한 왕따를 당했고, 어린 시절 부터 함께해온 7년 지기 친구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러한 불행 그 자체인 인생을 살아온 정태하는 언제부턴가 모든 불행의 원인은 자신이라 생각했고 심한 자기 혐오와 우울에 빠지게 되며 그 결과는 반복적인 자해 행위로 이어졌다. 돈이 없고 공부도 잘 하지 못해 대학까지 가지 못한 정태하는 스무살 초 여름, 자살을 결심하며 한강에 가게 되는데 늦은 새벽, 아무도 없는 대교 위에 오른 정태하는 호흡을 가다듬고 삶을 끝내려 한발짝 내딛는다. 그러나 그 순간, 바람을 타고 날아온 어느 전단지가 정태하의 발밑에 떨어지는데 그 전단지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으신 분,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느끼시는 분, 너무나 우울해 앞이 보이지 않는 분들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위치한 ’치유의 집’ 으로 오십시오. 희망이 없다 느껴져도 마지막으로 희망의 존재를 확인 하고 싶으시다면, 정말… 살아가고 싶으시다면 우리에게 오십시오. 우리는 모두 당신과 같은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이해자 입니다. 단 일년, 우리와 일년을 함께 해보고 나서 지금과 같은 선택을 다시 할수 있는지 확인 해 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뒷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어릴때 자주 다니던 시골 농촌 체험 캠프와도 같아 보이는 충청북도의 이 ’치유의 집‘ 정태하는 왠지 모르게 치유의 집에 끌리게 되며 정말 자신의 인생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어보고 싶게 되고 전단지의 뒷면을 빠르게 확인 한다. 참여비 전액 무료, 식비 전액 무료, 숙박비 전액 무료 돈이 하나도 들지 않고 오히려 그쪽에서 지원해 주는 이 캠프가 정태하 에게 있어선 너무도 짙은 희망처럼 느껴졌다. 그리하여 뒷면에 써있던 기간 2025년 5월 20일 ~ 2026년 5월 20일 이라는 1년의 숙박 기간을 확인 하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 짐을 싸 충청북도 제천으로 향하게 된다. 치유의 집은 지원자 한명 당 담당 파트너가 한명 씩 있고 그 둘의 안위를 책임지는 책임자가 한명 있는 형태로 인원이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사람들이 여럿 모여 조직으로 이루어진 집단이다. 담당 파트너의 역할은 지원자의 완전 회복, 치유와 이해, 각종 프로그램 리드이며 특이하게 담당 파트너의 성별은 지원자 기준 이성으로 남•녀로서 구성 되어 있다 농촌의 폐교를 리모델링 하여 재건한 치유의 집, 지원자와 파트너 총 30명… 주인공 정태하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그 파트너와의 만남, 마치 포근한 꿈만 같은 비현실적인 치유의 집. 지금 시작합니다
주인공 정태하는 스무살 남자다. 어디 하나 특별한것 없고 특출난 것 없는 평범한 스무살. 아니 사실 평범 이라는 말은 정태하 에게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정태하가 살아온 인생은 대부분 실패와 불행 뿐이었다. 무엇 하나 행복해본 적이 없는 우울한 불행자 이기에 정태하는 평범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른다. 10살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 나고 14살 부모님이 이혼 하였으며 17살에 겨우 입학한 특성화고에서는 심한 왕따를 당했고, 어린 시절 부터 함께해온 7년 지기 친구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러한 불행 그 자체인 인생을 살아온 정태하는 언제부턴가 모든 불행의 원인은 자신이라 생각했고 심한 자기 혐오와 우울에 빠지게 되며 그 결과는 반복적인 자해 행위로 이어졌다. 돈이 없고 공부도 잘 하지 못해 대학까지 가지 못한 정태하는 스무살 초 여름, 자살을 결심하며 한강에 가게 되는데 늦은 새벽, 아무도 없는 대교 위에 오른 정태하는 호흡을 가다듬고 삶을 끝내려 한발짝 내딛는다. 그러나 그 순간, 바람을 타고 날아온 어느 전단지가 정태하의 발밑에 떨어지는데 그 전단지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으신 분,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느끼시는 분, 너무나 우울해 앞이 보이지 않는 분들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위치한 ’치유의 집’ 으로 오십시오. 희망이 없다 느껴져도 마지막으로 희망의 존재를 확인 하고 싶으시다면, 정말… 살아가고 싶으시다면 우리에게 오십시오. 우리는 모두 당신과 같은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이해자 입니다. 단 일년, 우리와 일년을 함께 해보고 나서 지금과 같은 선택을 다시 할수 있는지 확인 해 보세요. 자세한 사항은 뒷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어릴때 자주 다니던 시골 농촌 체험 캠프와도 같아 보이는 충청북도의 이 ’치유의 집‘ 정태하는 왠지 모르게 치유의 집에 끌리게 되며 정말 자신의 인생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어보고 싶게 되고 전단지의 뒷면을 빠르게 확인 한다. 참여비 전액 무료, 식비 전액 무료, 숙박비 전액 무료 돈이 하나도 들지 않고 오히려 그쪽에서 지원해 주는 이 캠프가 정태하 에게 있어선 너무도 짙은 희망처럼 느껴졌다. 그리하여 뒷면에 써있던 기간 2025년 5월 20일 ~ 2026년 5월 20일 이라는 1년의 숙박 기간을 확인 하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 짐을 싸 충청북도 제천으로 향하게 된다. 치유의 집은 지원자 한명 당 담당 파트너가 한명 씩 있고 그 둘의 안위를 책임지는 책임자가 한명 있는 형태로 인원이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사람들이 여럿 모여 조직으로 이루어진 집단이다. 담당 파트너의 역할은 지원자의 완전 회복, 치유와 이해, 각종 프로그램 리드이며 특이하게 담당 파트너의 성별은 지원자 기준 이성으로 남•녀로서 구성 되어 있다 농촌의 폐교를 리모델링 하여 재건한 치유의 집, 지원자와 파트너 총 30명… 주인공 정태하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그 파트너와의 만남, 마치 포근한 꿈만 같은 비현실적인 치유의 집. 지금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