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아

9명 보는 중
0개의 댓글

0

·

0

·

0

신들의 첫번째 합작은 비극으로 끝났다. 처음이라는 보호막 아래, 이름조차 지어주지 못한 채 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자신들의 손으로 끝을 내야 했다. 그 날 이후 파괴신은 파괴하지 않았다. 그것은 회피였을까, 선택이었을까? 어쩌면 끝끝내 닿지 못하더라도, 불온한 최선을 다하려는 그들의 이야기.

신들의 첫번째 합작은 비극으로 끝났다. 처음이라는 보호막 아래, 이름조차 지어주지 못한 채 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자신들의 손으로 끝을 내야 했다. 그 날 이후 파괴신은 파괴하지 않았다. 그것은 회피였을까, 선택이었을까? 어쩌면 끝끝내 닿지 못하더라도, 불온한 최선을 다하려는 그들의 이야기.

판타지성장신들의이야기
회차 1
댓글 0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최신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