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비처럼 아름답게 날개 짓을 한다. 그것도 공중이 아닌, 빙판 위에서. 한 마리의 나비를 보는 것 같다. 그 누구도 탐낼 수 없는 고귀한 왕관을 쓴 나비였다. 자그마한 티비 안에서 아름다운 날개 짓을 하는….아니,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반짝거리는 사람이 얼음 위에서 달리고 있다. 어린나이에 그저 감탄사만 나오는 관경이었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울까?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사람이 나비처럼 아름답게 날개 짓을 한다. 그것도 공중이 아닌, 빙판 위에서. 한 마리의 나비를 보는 것 같다. 그 누구도 탐낼 수 없는 고귀한 왕관을 쓴 나비였다. 자그마한 티비 안에서 아름다운 날개 짓을 하는….아니, 마법을 부리는 것처럼 반짝거리는 사람이 얼음 위에서 달리고 있다. 어린나이에 그저 감탄사만 나오는 관경이었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울까?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