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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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수 #입덕부정공 #수인물 #로코 #달달물 #할리퀸 #나이차이 #힐링물 "저 혀 넣고 싶어요." “……!!” 구겨진 종이처럼 공이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의 입술은 여전히 꾹 닫힌 채였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끝이 없다고 하더니 그 말이 딱 맞았다. 입술을 붙이니 혀를 넣고 싶고 혀를 넣고나면 더 한 것도 하고 싶어질것 같다. 도담은 다시 한번 또박 또박 말했다. “저 혀 넣고 싶다고요.” 하, 그가 코웃음쳤다. 순식간에 무시무시하게 변한 그의 눈을 피해 도담은 손가락으로 그의 입술을 톡톡 두드렸다. 그의 가슴과 대비되는 말랑한 촉감에 정신이 아찔했다. 이 안이 얼마나 축축하고 뜨거운 줄 이미 아는 몸은 점점 달아올랐다. *********** “…….”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공이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왜, 왜지? 맛이 없나? 그럴리가 없는데. “너.” “네.” “나한테 무슨 의도로 이러는 거야?” 도담이 원하는 답 대신 엉뚱한 질문이 돌아왔다. 의도라니, 굳이 생각해본다면 반가워서 그랬던 거다. 으응…… 고민하는 사이 도담의 눈이 좌우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게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 공이현이 눈을 가늘게 뜨고 도담을 노려 보았다. 내가 왜 이러지? 왜 공이현만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드는 걸까? 열심히 머리를 굴린 끝에 도담은 겨우 짜낸 답을 말했다. “음…… 좋아해서요?” (수)봉도담-#강아지수 #귀염수 #해맑수 #얼빠수 #먹보수 #긍정수 #좋은게좋은거지수 성체가 된지 반년도 안된 개수인, 시골똥강아지. 본체가 강아지처럼 작고 귀엽다. (공)공이현-#똥강아지에게홀렸공 #잘생기공 #강아지에약하공 #입덕부정공 수인, 까칠하고 경계심 많은 성격이지만 털이 보송보송한 강아지에겐 자꾸만 약하게 굴게 된다. *공이 어떤 동물인지는 나중에 밝혀집니다. *수가 엄청 귀여워요 매일연재 arai1221227@naver.com 히든 키워드 있음 표지-미리캔버스로 만들었어요.

#똥강아지수 #입덕부정공 #수인물 #로코 #달달물 #할리퀸 #나이차이 #힐링물 "저 혀 넣고 싶어요." “……!!” 구겨진 종이처럼 공이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의 입술은 여전히 꾹 닫힌 채였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끝이 없다고 하더니 그 말이 딱 맞았다. 입술을 붙이니 혀를 넣고 싶고 혀를 넣고나면 더 한 것도 하고 싶어질것 같다. 도담은 다시 한번 또박 또박 말했다. “저 혀 넣고 싶다고요.” 하, 그가 코웃음쳤다. 순식간에 무시무시하게 변한 그의 눈을 피해 도담은 손가락으로 그의 입술을 톡톡 두드렸다. 그의 가슴과 대비되는 말랑한 촉감에 정신이 아찔했다. 이 안이 얼마나 축축하고 뜨거운 줄 이미 아는 몸은 점점 달아올랐다. *********** “…….”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공이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왜, 왜지? 맛이 없나? 그럴리가 없는데. “너.” “네.” “나한테 무슨 의도로 이러는 거야?” 도담이 원하는 답 대신 엉뚱한 질문이 돌아왔다. 의도라니, 굳이 생각해본다면 반가워서 그랬던 거다. 으응…… 고민하는 사이 도담의 눈이 좌우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게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 공이현이 눈을 가늘게 뜨고 도담을 노려 보았다. 내가 왜 이러지? 왜 공이현만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드는 걸까? 열심히 머리를 굴린 끝에 도담은 겨우 짜낸 답을 말했다. “음…… 좋아해서요?” (수)봉도담-#강아지수 #귀염수 #해맑수 #얼빠수 #먹보수 #긍정수 #좋은게좋은거지수 성체가 된지 반년도 안된 개수인, 시골똥강아지. 본체가 강아지처럼 작고 귀엽다. (공)공이현-#똥강아지에게홀렸공 #잘생기공 #강아지에약하공 #입덕부정공 수인, 까칠하고 경계심 많은 성격이지만 털이 보송보송한 강아지에겐 자꾸만 약하게 굴게 된다. *공이 어떤 동물인지는 나중에 밝혀집니다. *수가 엄청 귀여워요 매일연재 arai1221227@naver.com 히든 키워드 있음 표지-미리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수인물로코입덕부정공귀염수달달물똥강아지수나이차이할리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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