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밖 언덕에서 홀로 살아가던 아젠은, 근처 숲에서 잔가지를 줍다가 자신을 훔쳐보고 있던 이민족 아이를 발견하고 오두막으로 데려온다. 꾀죄죄한 그를 씻기던 중 겨드랑이 부근에서 수상한 표식을 발견하게 되고. 혹여 산맥 너머 제국의 노예 표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크란은 발현기를 거치며 성인이 되는데... #오메가버스#서양배경#자낮수#상처수#연하공#기억상실공#츤데레공#순정공#헌신공#이민족공#오해#역키잡#구원 <공으로 인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오메가 수와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아가는 이민족 알파 공의 이야기.> ○ 아젠 리머 (17세->26세) 향이 없는 오메가로 발현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 다갈색의 머리카락과 눈. 예쁘면서 잘생긴 외모를 갖고 있는 오메가. ○ 크란 (11세->20세) -> 크란트 레하른 이민족. 발견 당시 자신이 왜 떠돌고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산맥 너머에 대한 기억이 조금 남아있어 어렴풋이 그곳을 그리워한다. 발현기를 거친 뒤부터 차차 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아젠을 묘한 시선으로 보게 되는데... 어느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며 아젠에게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고, 그 속으로 뛰어든 크란은 큰 결심을 한다. 그는 잃었던 기억과 자신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까? ○ 다르칸 칼드바르 카이안 동부군 총대장. 까무잡잡한 피부에 짧은 흑발과 굵은 눈썹, 냉하고 매서운 눈빛, 굳게 다문 입술을 가진 남자. ○ 테렌 칼드바르 형님의 부름으로 로얀 마을로 온 오메가. * 온전히 드러난 크란의 상체는 너무도 완벽해 보였다. 햇살이 물결에 반짝이며 반사된 빛들이 근육의 양각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근육이 휘어지고 뻗으며 마치 아름다운 하나의 석상 조각을 연상케 했다. 저게 진짜 크란이라니…. 아이였을 때는 귀엽고 앙증맞았지만, 발현기가 끝난 성체는 무슨 예술작품 같다. 저렇게 아름다운 몸을 본 적이 없었다. 넋을 잃고 바라보다 퍼뜩 정신이 들자, 괜스레 부끄러움이 몰려온다. 아무래도 아직은 낯선 기분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모르는 남성의 몸을 훔쳐보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알파의 벗은 몸을 본 적이 없으니까. 부끄러운 건 그 탓일 거야. 아젠은 그에게서 눈을 떼고 잡초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베베 꼬며 돌렸다. 잡초가 이렇게 저렇게 꼬이다가 툭 끊어진다. 크란은 바지도 벗어 물가에다 집어 던졌다. 옆에 떨어진 잔가지를 집어 애꿎은 잡초를 툭툭 때리고 있던 아젠은 본능적으로 그에게로 다시 시선을 옮겼다. 옷을 홀딱 벗은 크란은 냇물을 퍼다가 몸에 뿌리기 시작했다. 햇살에 반사된 물방울이 크란의 나신을 적시며 주변으로 흩어졌다. 목빗근에서 타고내린 물줄기가 빗장뼈의 우묵한 부분을 지나 가슴골을 따라 흘러내린다. 그리고는 근육이 쩍 갈라진 복부를 타고 사타구니 선을 따라 아래로 후두둑 떨어졌다. 제 몸을 쓸어내리고 있는 크란의 두꺼운 팔뚝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팔뚝의 근육이 팽창하며 핏줄이 툭 불거졌다. 아젠은 괜히 나뭇가지로 잡초를 더 세게 때렸다. 왜 이렇게 부끄럽고 민망하지. 대체 왜…. * -섭공, 섭수로 느껴지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기존 오메가버스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등장 인물 다수 -비정기연재 계약작
마을 밖 언덕에서 홀로 살아가던 아젠은, 근처 숲에서 잔가지를 줍다가 자신을 훔쳐보고 있던 이민족 아이를 발견하고 오두막으로 데려온다. 꾀죄죄한 그를 씻기던 중 겨드랑이 부근에서 수상한 표식을 발견하게 되고. 혹여 산맥 너머 제국의 노예 표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크란은 발현기를 거치며 성인이 되는데... #오메가버스#서양배경#자낮수#상처수#연하공#기억상실공#츤데레공#순정공#헌신공#이민족공#오해#역키잡#구원 <공으로 인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오메가 수와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아가는 이민족 알파 공의 이야기.> ○ 아젠 리머 (17세->26세) 향이 없는 오메가로 발현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 다갈색의 머리카락과 눈. 예쁘면서 잘생긴 외모를 갖고 있는 오메가. ○ 크란 (11세->20세) -> 크란트 레하른 이민족. 발견 당시 자신이 왜 떠돌고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산맥 너머에 대한 기억이 조금 남아있어 어렴풋이 그곳을 그리워한다. 발현기를 거친 뒤부터 차차 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아젠을 묘한 시선으로 보게 되는데... 어느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며 아젠에게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고, 그 속으로 뛰어든 크란은 큰 결심을 한다. 그는 잃었던 기억과 자신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까? ○ 다르칸 칼드바르 카이안 동부군 총대장. 까무잡잡한 피부에 짧은 흑발과 굵은 눈썹, 냉하고 매서운 눈빛, 굳게 다문 입술을 가진 남자. ○ 테렌 칼드바르 형님의 부름으로 로얀 마을로 온 오메가. * 온전히 드러난 크란의 상체는 너무도 완벽해 보였다. 햇살이 물결에 반짝이며 반사된 빛들이 근육의 양각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근육이 휘어지고 뻗으며 마치 아름다운 하나의 석상 조각을 연상케 했다. 저게 진짜 크란이라니…. 아이였을 때는 귀엽고 앙증맞았지만, 발현기가 끝난 성체는 무슨 예술작품 같다. 저렇게 아름다운 몸을 본 적이 없었다. 넋을 잃고 바라보다 퍼뜩 정신이 들자, 괜스레 부끄러움이 몰려온다. 아무래도 아직은 낯선 기분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모르는 남성의 몸을 훔쳐보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알파의 벗은 몸을 본 적이 없으니까. 부끄러운 건 그 탓일 거야. 아젠은 그에게서 눈을 떼고 잡초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베베 꼬며 돌렸다. 잡초가 이렇게 저렇게 꼬이다가 툭 끊어진다. 크란은 바지도 벗어 물가에다 집어 던졌다. 옆에 떨어진 잔가지를 집어 애꿎은 잡초를 툭툭 때리고 있던 아젠은 본능적으로 그에게로 다시 시선을 옮겼다. 옷을 홀딱 벗은 크란은 냇물을 퍼다가 몸에 뿌리기 시작했다. 햇살에 반사된 물방울이 크란의 나신을 적시며 주변으로 흩어졌다. 목빗근에서 타고내린 물줄기가 빗장뼈의 우묵한 부분을 지나 가슴골을 따라 흘러내린다. 그리고는 근육이 쩍 갈라진 복부를 타고 사타구니 선을 따라 아래로 후두둑 떨어졌다. 제 몸을 쓸어내리고 있는 크란의 두꺼운 팔뚝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팔뚝의 근육이 팽창하며 핏줄이 툭 불거졌다. 아젠은 괜히 나뭇가지로 잡초를 더 세게 때렸다. 왜 이렇게 부끄럽고 민망하지. 대체 왜…. * -섭공, 섭수로 느껴지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기존 오메가버스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등장 인물 다수 -비정기연재 계약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