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해착각물, #일상개그?, #까탈수, #연상수, #사랑꾼수, #직진수, #연하공, #무뚝뚝공, #다정공, #눈치없공, #비정기연재 - 카일 맥케이(공) : 잘 나가는 바이오 회사 연구원이자 줏대 있고 고집이 세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한 32살 남자. 사실은 속내를 못 밝힐 정도로 내성적이고 잔걱정이 많아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공. 네이선 클라크(수) : 연예계 유명인의 저택을 세련되게 건축해주기로 유명한 사무소의 부사무장이자 일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34살 남자. 사실은 밥도 잘 안 먹고 편식하는 데다 집안 가꾸기에는 소질이 없고, 남자 친구에 관해서는 한없이 추접스러워지는 약간은 망신살이 낀 수. - '내가 갑자기 외식하자 말한 데는 이유가 있으리라 짐작했을 거 알아.' '넌 차려 먹고 말지 외식은 자주 안 하는 편이니까.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분위기를 잡아?' '최근 우리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응.' '이만 헤어지는 게 어때.' 헤어지자고 먼저 말하던 전 남자 친구는 우연히 만난 전시회에서 네이선의 오랜 습관에 대해서 집어 말했다. “넌 사진 보러 와서 사진 안 보고 나만 봤나 봐.” “… 그랬네.” “카일. 전시 다 보면 어디로 가?” “글쎄.” “따로 약속 없으면 같이 저녁 먹을래?” 카일은 뜻밖의 말을 했다. 먼저 헤어지자고 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었다. 6년 간 사귄 카일과의 헤어짐에 의한 공백 때문에 외로웠던 네이선은 카일과 시간을 보내고, 취하면서 급기야 카일을 다시 꼬시기로 하는데… - 표지 제작 : 삼사모

#현대물, #오해착각물, #일상개그?, #까탈수, #연상수, #사랑꾼수, #직진수, #연하공, #무뚝뚝공, #다정공, #눈치없공, #비정기연재 - 카일 맥케이(공) : 잘 나가는 바이오 회사 연구원이자 줏대 있고 고집이 세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한 32살 남자. 사실은 속내를 못 밝힐 정도로 내성적이고 잔걱정이 많아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공. 네이선 클라크(수) : 연예계 유명인의 저택을 세련되게 건축해주기로 유명한 사무소의 부사무장이자 일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34살 남자. 사실은 밥도 잘 안 먹고 편식하는 데다 집안 가꾸기에는 소질이 없고, 남자 친구에 관해서는 한없이 추접스러워지는 약간은 망신살이 낀 수. - '내가 갑자기 외식하자 말한 데는 이유가 있으리라 짐작했을 거 알아.' '넌 차려 먹고 말지 외식은 자주 안 하는 편이니까.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분위기를 잡아?' '최근 우리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응.' '이만 헤어지는 게 어때.' 헤어지자고 먼저 말하던 전 남자 친구는 우연히 만난 전시회에서 네이선의 오랜 습관에 대해서 집어 말했다. “넌 사진 보러 와서 사진 안 보고 나만 봤나 봐.” “… 그랬네.” “카일. 전시 다 보면 어디로 가?” “글쎄.” “따로 약속 없으면 같이 저녁 먹을래?” 카일은 뜻밖의 말을 했다. 먼저 헤어지자고 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었다. 6년 간 사귄 카일과의 헤어짐에 의한 공백 때문에 외로웠던 네이선은 카일과 시간을 보내고, 취하면서 급기야 카일을 다시 꼬시기로 하는데… - 표지 제작 : 삼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