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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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여우공이 순진한 조빱수를 길들이려다 자기가 감기는 이야기 권기현x김재희 #현대물 #로코 #동거 #오해/착각 #3인칭시점 #연하공 #미인미남공 #복흑/계략공 #어쨌든개과(약개아가,대형견,여우)공 #짝사랑(인데쌍방인줄아는)공 #연상수 #미인수 #조빱수 #순진수 #허당계략수 #얼빠수 #짝사랑(아니고쌍방인데모르는)수 ----- “한 시간에 20만원. 앞뒤 경험 하나도 없는 아다라서 30만원 추가, 지명 등록값으로 50만원 또 추가. 너 하나 따먹으려고 100만원이 날아갔어.” “…….” “시간 아까우니까 알아서 벗어.” 그리고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곧 시곗줄을 풀어 협탁 위로 올려 놓았다. 기현은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자세를 낮춘 터라 위로 치켜 뜬 눈에 삼백안이 도드라졌다. 재희는 기현이 거리를 좁혀오는 대로 주춤 물러서다가 이내 벽에 등이 닿자 울상을 지었다. “타산이 안 맞잖아요. 그렇다고 그 돈이 다 내 것도 아닌데…….” “너는, 씨발, 이런 때에도 돈 타령이네. 왜. 사채업자도 그냥 니가 나 대신 하지 그러냐?” “대표님도 저한테 니라고 안 부르기로 했으면서…….” “뭐?” “내가 형이잖아요!” 기현은 목 뒤로 뜨뜻한 혈압이 치솟는 걸 느꼈다. 그 때문인지 이마도 제법 뜨끈했다. “그래. 형. 씨발, 형아. 이제 옷 벗자? 형아 개소리 들어주느라 벌써 3분 지났어.” *계약작입니다 표지 : 포파 님

안하무인 여우공이 순진한 조빱수를 길들이려다 자기가 감기는 이야기 권기현x김재희 #현대물 #로코 #동거 #오해/착각 #3인칭시점 #연하공 #미인미남공 #복흑/계략공 #어쨌든개과(약개아가,대형견,여우)공 #짝사랑(인데쌍방인줄아는)공 #연상수 #미인수 #조빱수 #순진수 #허당계략수 #얼빠수 #짝사랑(아니고쌍방인데모르는)수 ----- “한 시간에 20만원. 앞뒤 경험 하나도 없는 아다라서 30만원 추가, 지명 등록값으로 50만원 또 추가. 너 하나 따먹으려고 100만원이 날아갔어.” “…….” “시간 아까우니까 알아서 벗어.” 그리고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곧 시곗줄을 풀어 협탁 위로 올려 놓았다. 기현은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자세를 낮춘 터라 위로 치켜 뜬 눈에 삼백안이 도드라졌다. 재희는 기현이 거리를 좁혀오는 대로 주춤 물러서다가 이내 벽에 등이 닿자 울상을 지었다. “타산이 안 맞잖아요. 그렇다고 그 돈이 다 내 것도 아닌데…….” “너는, 씨발, 이런 때에도 돈 타령이네. 왜. 사채업자도 그냥 니가 나 대신 하지 그러냐?” “대표님도 저한테 니라고 안 부르기로 했으면서…….” “뭐?” “내가 형이잖아요!” 기현은 목 뒤로 뜨뜻한 혈압이 치솟는 걸 느꼈다. 그 때문인지 이마도 제법 뜨끈했다. “그래. 형. 씨발, 형아. 이제 옷 벗자? 형아 개소리 들어주느라 벌써 3분 지났어.” *계약작입니다 표지 : 포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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