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공x에스퍼수] [개객끼다정공x음침상처수] C급 에스퍼 시우의 꿈은 단촐했다. 죽을 때는 최애의 흔적과 함께 묻히는 것. 남몰래 폭주 수치를 높이며, 곧 이를 수 있는 꿈일 줄 알았는데. “김시우 에스퍼. 꿈도 야무지네요.” 갑자기 좌천된 S급 가이드 때문에 목표도, 인생도 꼬이기 시작했다. “박율 사진이랑 같이 죽는게 꿈이라고?” 세상 멍청한 것을 본다는 시선에 얼굴이 다 따끔거렸다. “사내새끼가 왜 이렇게 배포가 작아요?” “이거 놔!” “B급 말고 S급으로 갈아탈 생각은 없어요?” 야살스럽게 웃는 얼굴에 당황한 것도 잠시, 그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워졌다. “나 지금 프러포즈하잖아. 형한테.” 처음으로 받은 고백 공격에 시우의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태오(공_25) : #다정공 #가이드공 #약후회공 #직진공 #집착공 #미인공 #연하공 페어 에스퍼 없이 즐기며 사는 S급 가이드. 부모님도 협회 고위직인지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살다가, 치명적인 스캔들로 폭주 예방 부서의 팀장으로 좌천된다. 1달간 바짝 성과를 내서 원래의 특별팀으로 돌아가려 했건만.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 못해 혐오하는 듯한 김시우가 자꾸만 거슬린다. 복귀할때는 하더라도 저 버르장머리는 고쳐놓고 가겠다고 다짐한다. 김시우(수_27) : #굴림수 #무심수 #에스퍼수 #자낮수 #미인수 #상처수 #연상수 가족의 기둥으로. 빨대 꼽혀 근근히 살아가는 C급 에스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소망은, 최애의 흔적과 함께 순장되는 것. 그걸 위해 가이딩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며 폭주 위험도를 높이던 중에 최애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에스퍼 같은건 그냥 다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 자신을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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