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미남수 #능력수 #존댓말공 #존댓말수 #일상물 #얼빠수 #트라우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재녹은 소방관을 그만두고 친구 한민의 경호 회사인 '가바림' 에 취직하게 된다. 첫 현장부터 영화제를 휩쓴 영화의 제작사의 새 대표 취임식이라는 큰 규모에 투입된 재녹. 한민의 배려로 외부 순찰을 배정받을 줄 알았던 재녹은 불가피하게 식이 진행되는 내부에 투입된다. 현장에서 주변을 살펴보던 재녹의 눈에 들어온 것은 옷에 와인을 쏟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던 '승호'였다. 불안해 보이는 승호의 상태에 재녹은 승호를 바로 위 호텔에 데려다주게 되는데... 와인색으로 젖은 셔츠를 풀어 내리는 승호의 손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승호의 손길을 따라 툭 벌어지는 셔츠 틈. 빗장뼈에 고인 와인이 툭 하고 흘러내렸다. 흘러내린 와인의 끝이 승혼의 손을 지나, 붉고 탐스러운 곳으로. 와인을 따라 재녹의 시선이 와인에 취한 듯 열기의 향이 피어올랐다. "실례가 안 된...." 아.... "아.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하필 승호가 왼쪽 귀에 대고 말을 하는 바람에 놓쳐버렸다. 아니, 다른 곳에 시선이 빼앗겨 놓친 것이었다. ... 체리 색. "단추 푸는 것만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불행하게도 손이 안 멈추네요." 새롭게 취임된 대표는 체리맨이었다. 표지-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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