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대신관으로 취임한 지 사 년째. 너무 과로하는 바람에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는데…. “시간이 돌아가면 내게 찾아와.” 친오빠의 영문 모를 말과 함께 사 년 전으로 회귀했다. 이때는 한창 하녀로 일하던 평화로운 시기. 다시 과로사하지 않으려면 신성력을 숨기고 조용히 살면 되겠지? 그런데! 소싯적 악녀로 이름을 날렸다는 친어머니는. “말해. 누가 널 귀찮게 했다는 건지.” 살짝 극단적이시고. 나중에 성기사단장이 될 예정인 어린이한테는…. “대신관님은 쉬시는 게 좋겠습니다.” “방금도 쉬었잖아요.” 여차저차 모든 걸 들킨 뒤 과보호를 받고 있고. “다른 사람은 치유하지 마. 신성력이 있다는 건 계속 비밀로 하도록.” 2황자는 어째 집착이 조금 심해진 것 같다. 회귀 전과 지나치게 달라졌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되어가는 거지? 과연 희망 사항인 ‘소박하고 과로 없는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표지: 지인분 메일: leinju972@gmail.com
최연소 대신관으로 취임한 지 사 년째. 너무 과로하는 바람에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는데…. “시간이 돌아가면 내게 찾아와.” 친오빠의 영문 모를 말과 함께 사 년 전으로 회귀했다. 이때는 한창 하녀로 일하던 평화로운 시기. 다시 과로사하지 않으려면 신성력을 숨기고 조용히 살면 되겠지? 그런데! 소싯적 악녀로 이름을 날렸다는 친어머니는. “말해. 누가 널 귀찮게 했다는 건지.” 살짝 극단적이시고. 나중에 성기사단장이 될 예정인 어린이한테는…. “대신관님은 쉬시는 게 좋겠습니다.” “방금도 쉬었잖아요.” 여차저차 모든 걸 들킨 뒤 과보호를 받고 있고. “다른 사람은 치유하지 마. 신성력이 있다는 건 계속 비밀로 하도록.” 2황자는 어째 집착이 조금 심해진 것 같다. 회귀 전과 지나치게 달라졌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되어가는 거지? 과연 희망 사항인 ‘소박하고 과로 없는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표지: 지인분 메일: leinju97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