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에 빛을 불어넣었던 아이를 우연히 다시 만났다. 과거 기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아이를 정상 궤도에 올려놔야겠다. - “내가 나중에 만나러 갈게.” “나중에가 언제예요?” “음, 애기가 이마안큼 자랐을 때?” “아저씨가 나 잊어버리면? 그래서 나 못 찾으면?” “그때쯤 너는 아주 멋진 화가가 되어 있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꼭 찾을 수 있을걸?” “근데에, 근데 내가 화가가 안 되면요? 그럼, 그러엄 아저씨가 나를 어떻게 찾아요?” “나는 찾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진짜요?” “응.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꼭 찾아갈게. 전 세계를 뒤져서라도 찾아갈게. 그러니까 기다리고 있어.” 나는 10년 전 약속을 지켰다. 그러니 네가 선택할 차례였다. “해이야.” “네가 내 손을 놓지 않는 한 나도 네 손을 놓는 일 없을 거야.”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나는 평생 네 옆에 있을 거야. 약속할게.” “그러니까 해이야.” “우리 집으로 가자.” 하루하루를 살아내느라 울퉁불퉁하게 깎이고 상처투성이가 된 아이를 집에 데려오는 것까진 좋았다. 이제 씻기고 먹이고 재우면서 정성스레 키우기만 하면 되는데. “제 마음 모르셨던 거 아니잖아요.” “제 마음은 제가 조심할게요. 신경 쓰지 마세요.” 너어는, 이게 신경이 안 쓰이겠니? “조, 좋아요? 아저씨…. 좋, 아요?” “응, 하, 씹…. 좋아…. 좋아, 해이야….” 아니, 시발, 잠깐만. 이것도 내 계획에 없던 일이라니까? - 정의주(20->31->34) 연상수/유죄수/미남수/능력수/공한정다정수/헤테로였수/팔불출수/무자각플러팅수 권해이(6->17->20) 미인공/연하공/자낮공/소심공/가난공/상처공/동정공/순정공/짝사랑공/능력공 #현대물 #재회 #로코 #동거 #구원물 #달달물 #나이차이 #역키잡 #첫사랑 #짝사랑 #연상수 #연하공 #고딩->성인 djejhf604@gmail.com
제 삶에 빛을 불어넣었던 아이를 우연히 다시 만났다. 과거 기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아이를 정상 궤도에 올려놔야겠다. - “내가 나중에 만나러 갈게.” “나중에가 언제예요?” “음, 애기가 이마안큼 자랐을 때?” “아저씨가 나 잊어버리면? 그래서 나 못 찾으면?” “그때쯤 너는 아주 멋진 화가가 되어 있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꼭 찾을 수 있을걸?” “근데에, 근데 내가 화가가 안 되면요? 그럼, 그러엄 아저씨가 나를 어떻게 찾아요?” “나는 찾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진짜요?” “응.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꼭 찾아갈게. 전 세계를 뒤져서라도 찾아갈게. 그러니까 기다리고 있어.” 나는 10년 전 약속을 지켰다. 그러니 네가 선택할 차례였다. “해이야.” “네가 내 손을 놓지 않는 한 나도 네 손을 놓는 일 없을 거야.”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나는 평생 네 옆에 있을 거야. 약속할게.” “그러니까 해이야.” “우리 집으로 가자.” 하루하루를 살아내느라 울퉁불퉁하게 깎이고 상처투성이가 된 아이를 집에 데려오는 것까진 좋았다. 이제 씻기고 먹이고 재우면서 정성스레 키우기만 하면 되는데. “제 마음 모르셨던 거 아니잖아요.” “제 마음은 제가 조심할게요. 신경 쓰지 마세요.” 너어는, 이게 신경이 안 쓰이겠니? “조, 좋아요? 아저씨…. 좋, 아요?” “응, 하, 씹…. 좋아…. 좋아, 해이야….” 아니, 시발, 잠깐만. 이것도 내 계획에 없던 일이라니까? - 정의주(20->31->34) 연상수/유죄수/미남수/능력수/공한정다정수/헤테로였수/팔불출수/무자각플러팅수 권해이(6->17->20) 미인공/연하공/자낮공/소심공/가난공/상처공/동정공/순정공/짝사랑공/능력공 #현대물 #재회 #로코 #동거 #구원물 #달달물 #나이차이 #역키잡 #첫사랑 #짝사랑 #연상수 #연하공 #고딩->성인 djejhf6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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