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판타지물 #피폐물 #궁정물 #시대물 #회귀 #빙의 #폭군공 #타락했공 #빙의공 #서브공있음 #회귀공 #능력수 #헌신수 센토레아 제국의 황태자 프리츠의 수석 보좌관 아르민 마리골드. 배동 출신에서 수석 보좌관이 된 그는 본디 황태자의 보좌관은커녕 황궁에서 일할 처지조차 되지 못했다. 그런 그가 황태자의 수석 보좌관이 된 것은 순전히 정치적인 협력의 증거로 보내진 볼모이자 후원이기 때문이었다. 여러 수난과 수모를 겪으며 황태자의 가장 신뢰하는 측근이자 연인이라는 지위까지 얻을 수 있었던 아르민은 제 주인이자 친우이자 연인인 황태자 프리츠에게 헌신했다. “나는 너를 위해서라면 대륙도 불태울 수 있어.” 아르민이 그의 주인이자 연인에게 들었던 말이었다. 하룻밤 사이에 마치 사람이 바뀐 것처럼 행동이 달라져 버린 황태자 프리츠를 보며 고민하던 아르민은 소꿉친구인 크리스가 고열로 앓아누웠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간다. “황제를 죽여야 해.” 비명과 함께 눈을 뜬 크리스는 눈앞에 있는 아르민을 보고 돌아왔다 중얼거린다. 그러고는 아르민에게 18년 뒤 정복 전쟁 끝에 전 대륙을 불태워버린 최악의 폭군이 된 황제 프레데리크가 과거의 자신에게 빙의했다고 주장한다. 신조차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세속화된 세상에서 기적과 마법을 이야기하는 크리스의 말을 아르민은 처음에는 믿지 못한다. 하지만 이어지는 의미심장한 일들과 프리츠의 행동에 아르민은 프리츠가 더 이상 자신이 사랑하는 ‘황태자’ 프리츠가 아닌 대륙조차 불태우는 ‘폭군’ 프레데리크라는 것을 인정한다. “내가 사랑하는 건 대륙을 불태운 폭군이 아닌 나를 사랑해 주는 프리츠니까.” 미래를 바꾸려는 프레데리크와 과거를 지키려는 크리스토프의 사이에서 아르민은 단 하나의 결단을 내린다. ==== 프레데리크 센토레아 (공/20 > ??) : 에르바 대륙의 중신 센토레아 제국의 황태자. 다만 부모의 불화 탓에 고독하고 힘든 유년기를 보내왔으며 그 탓에 배동으로 오랜시간 함께한 아르민에게 집착한다. #강공 #집착공 #순정공 > 광공 #연하공? #빙의 아르민 마리골드 (수/26) : 배동 출신인 현 황태자 수석 보좌관, 말단 귀족 가문의 장남으로 밑으로 동생만 6명. 우연히 주군 가문인 젤코바 공작의 추천으로 배동이 되어 황태자인 프리츠를 모시게 되었고, 크고나서는 연인으로 발전 #능력수 #헌신수 #단정수 #굴림수 크리스토프 젤코바 (서브공/27 > ??) : 배동 출신 황실 근위기사단 제3부대 대장, 젤코바 공작의 삼남으로 아르민과 함께 자신의 육촌 동생인 황태자인 프리츠를 모시게 되었다. #강공 #후회공 #연상공 #회귀 * 계약작 * 메일 : livyatan36@gmail.com * X 계정 : @livyatan3640 * 표지 : 픽사베이(사진)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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