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미인수 #미남공 #연예계 #배우물 #자낮수 #오해물 #아역배우출신수 #재벌4세배우공 #약피폐 #굴림수 진연우가 처음 카메라 앞에 선 건 3살이었다. 기억조차 나지 않는 시기부터 가족을 위해 웃음을 팔았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된 지금, 아역배우 출신 진연우는 여전히 웃음을 팔며 살고 있다. 자신만 바라보는 가족과, 해부하듯 관조하는 대중의 시선에도 그저 미소만 지으면서. 대중은 말한다. 진연우는 사랑받은 티가 난다고. 하지만 정작 진연우는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사랑을 단 한 번도 느낀 적이 없다. 진연우가 스무 살이 되며, 가족 기획사를 운영하는 아버지는 은근하게 스폰을 바라고, 그런 진연우 앞에 재벌 4세이자 배우 활동을 하는 백열이 나타난다. “생각보다 언변에 거침이 없으시네요?” “어떤 모습을 기대했는데요? 말 걸면 온순하게 네네 하면서 하란 대로 다 하는 오메가?” “언변이 자유로운 게 아니네. 그냥 싸가지가 없네.” 첫 만남 탓에 진연우는 그를 오해하고, 백열 역시나 진연우를 오해한다. 하지만 오해 이상의 끌림은 잔상처럼 남고, 마치 운명처럼 두 사람의 접점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표지 : 미리캔버스 yoonyoooon.00@gmail.com 미계약작 키워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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