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 가장 빛나는 대학생활의 풋풋하고도 열정적인 연애담! 사랑에 목메고, 사랑에 웃고 우는 반짝반짝한 네 청년의 우당탕탕 사랑 쟁취기! 과연, 세 명의 하숙생 중에서 하숙집 아들을 차지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가호대 반경 4키로 안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미모의 오메가 유호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호수 하숙> 주인집 도련님인 호수는 약간 맹하긴 하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햇살수지요! (*◔‿◔*) 그리고 이런 호수를 노리는 앙큼응큼한 알파들이 있으니, 다음 중 하숙집 도련님의 짝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공을 고르시오. 1번 강채형 (23세, 한의대) "혹시 호수한테 개수작 거는 알파 새끼가 있으면 바로 나한테 보고해." 2번 이강호 (22세, 시디과) "예쁘지. 우리 베이비가 제일 예쁘지. 내 눈에는 이 근방 십 킬로 이내에서 우리 호수보다 예쁜 사람이 없어. 응. 그렇지." 3번 나빛찬 (24세, 국문과) "알파 오메가 사이에 형 동생이 어디 있어? 자꾸 이러면... 더 해보고 싶잖아. 존나 재밌게." 미남들의 사랑 싸움으로 바람 잘 날 없는 <호수 하숙>으로 놀러 오세요! 문의) deephubbl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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