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끝났다고 믿었다. 그러나 회귀한 세상에서도 그는 여전히 그녀를 원했다. 화형대에 묶여있던 마녀 아넬리아, 눈을 뜨니 자신을 배신했던 베일런을 처음 만난 날로 되돌아있었다. 이번엔 믿지 않겠다고, 그의 꿈마저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지만. "아넬, 내 인생 끝엔 네가 있어야 해." 그는 이번 생에도 그녀에게 손을 내미는데...
사랑은 끝났다고 믿었다. 그러나 회귀한 세상에서도 그는 여전히 그녀를 원했다. 화형대에 묶여있던 마녀 아넬리아, 눈을 뜨니 자신을 배신했던 베일런을 처음 만난 날로 되돌아있었다. 이번엔 믿지 않겠다고, 그의 꿈마저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지만. "아넬, 내 인생 끝엔 네가 있어야 해." 그는 이번 생에도 그녀에게 손을 내미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