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왕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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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동양풍 #정략결혼 #미인공 #미남수 #헌신직진공 #초반병약공 #무심다정수 #능력수 #유사역키잡 어느 날 '귀왕'이라 불리는 북위국의 장수 단목영에게 황제의 명이 내려왔다. '남위국의 황자와 혼인을 하라.' 남위국의 황자님은 흉흉한 소문을 단 사람이었다. 오늘내일 한다더라, 내일 죽어도 이상할 게 없다더라, 곰보에 절름발이라더라. 모두가 마다하는 불구덩이에 단목영이 들어가게 생겼다. 충심 넘치는 단목영은 한마디의 거부도 하지 않았고, 결국 그날이 왔다. 그런데 황자님이 당도한 날 모두는 압도되었다. 천신이 빚어 놓은 듯 몹시도 아름답고 기개가 남다른 자였기 때문이었다. 다만, 신부를 맞이할 당사자인 단목영만 몰랐다. *** “남위에서 오셨소?” “어찌 알았소? 내 얼굴에 그리 써 있기라도 하오?” “써 있기는……. 얼굴을 그리 다 가리고 다니는데 볼 수나 있나.” “아. 그럼, 이리 보여 주면 되오?” 해강이 선뜻 손을 들어 모자의 가림천을 들더니 아예 넓은 챙 위에 올라가 얹히도록 만들어 버렸다. 얼굴의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던 천의 한 쪽을 그렇게 걷어 올리고서 나머지 다른 한 쪽도 곧 똑같이 걷어 낸 뒤에 말간 얼굴을 온전히 드러내며 목영을 빤히 바라보았다. 방금 전보다 조금 더 선명하게 호선을 그리며 싱긋이 웃고 있는 얼굴이 무언가 즐거워하는 사람처럼 보였고, 목영은 뒤늦게 해강을 바라보았다가 멈칫하였다. ‘사내새끼가 뭐 이리 예쁘게 생겼담.’ 사흘 전, 전정 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했던 생각을 목영도 이제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눈앞에 있는 이 ‘아름다운 사내’가 자신의 배팔이 될 자라는 거에 대해선 깜깜하였다. “응? 보이시오, 장군?” 목영이 말없이 빤히 쳐다보기만 하자 해강이 스윽 얼굴을 더 가까이로 들이밀며 재차 물었다. 웃음기는 그새 사라졌지만 아무 표정 없이 말갛기만 한 얼굴은 오히려 더 본연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 주는 듯했고, 목영은 자기도 모르게 슬쩍 상체를 뒤로 기울이며 고개를 물리려 했다. 이리도 아름다운 사내를 보는 건 또 처음이었다. *** - 주인공 : 고해강. 극양인. 192cm. 27세. '아름답다'라고 할 수밖에 없는 미인이자 미남. 남위국의 5황자로 원래 극양인으로 태어났으나 13살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한 해 한 해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다.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주양신법'이라는 무공을 연마해 왔으며 완성하기 직전의 단계에 이르러 있다.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이웃나라로 '보내지다시피' 하여 국혼을 치르게 되었지만, 죽을 줄 알았던 병약한 황자님이... 점점 강해진다? #극양인공 #미인공 #연하공 #초반병약공 #헌신공 #직진공 #세상에재미있는게수밖에없공 #신부라불리지만신랑이공 - 주인수 : 단목영. 음인. 187cm. 31세. 북위의 자랑인 장군님으로 기개가 넘치고 듬직한 미남자. 전공을 많이 세웠고 '현음신법'이라는 절세의 무공을 완성한 유일한 자이기에 '귀왕'이라 불리며 두려움과 존경을 한몸에 사고 있다. 황제와는 막역한 사이로 충성심이 강하다. 그래서 모욕적일 수 있는 혼인까지 받아들이는데, 곧 죽을 거라는 '신부'를 보고 있자니 연민인지 끌림인지 모를 감정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음인수 #양인이었수 #미남수 #연상수 #강수 #능력수 #듬직하수 #초반무심수->다정수 #세상에자기를당황시키는건공밖에없수 #공에게만마음약하수 - 오메가버스와 관련한 설정에는 상당한 주관이 작용하였습니다. - 자유연재 - craving_u@naver.com

#오메가버스 #동양풍 #정략결혼 #미인공 #미남수 #헌신직진공 #초반병약공 #무심다정수 #능력수 #유사역키잡 어느 날 '귀왕'이라 불리는 북위국의 장수 단목영에게 황제의 명이 내려왔다. '남위국의 황자와 혼인을 하라.' 남위국의 황자님은 흉흉한 소문을 단 사람이었다. 오늘내일 한다더라, 내일 죽어도 이상할 게 없다더라, 곰보에 절름발이라더라. 모두가 마다하는 불구덩이에 단목영이 들어가게 생겼다. 충심 넘치는 단목영은 한마디의 거부도 하지 않았고, 결국 그날이 왔다. 그런데 황자님이 당도한 날 모두는 압도되었다. 천신이 빚어 놓은 듯 몹시도 아름답고 기개가 남다른 자였기 때문이었다. 다만, 신부를 맞이할 당사자인 단목영만 몰랐다. *** “남위에서 오셨소?” “어찌 알았소? 내 얼굴에 그리 써 있기라도 하오?” “써 있기는……. 얼굴을 그리 다 가리고 다니는데 볼 수나 있나.” “아. 그럼, 이리 보여 주면 되오?” 해강이 선뜻 손을 들어 모자의 가림천을 들더니 아예 넓은 챙 위에 올라가 얹히도록 만들어 버렸다. 얼굴의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던 천의 한 쪽을 그렇게 걷어 올리고서 나머지 다른 한 쪽도 곧 똑같이 걷어 낸 뒤에 말간 얼굴을 온전히 드러내며 목영을 빤히 바라보았다. 방금 전보다 조금 더 선명하게 호선을 그리며 싱긋이 웃고 있는 얼굴이 무언가 즐거워하는 사람처럼 보였고, 목영은 뒤늦게 해강을 바라보았다가 멈칫하였다. ‘사내새끼가 뭐 이리 예쁘게 생겼담.’ 사흘 전, 전정 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했던 생각을 목영도 이제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눈앞에 있는 이 ‘아름다운 사내’가 자신의 배팔이 될 자라는 거에 대해선 깜깜하였다. “응? 보이시오, 장군?” 목영이 말없이 빤히 쳐다보기만 하자 해강이 스윽 얼굴을 더 가까이로 들이밀며 재차 물었다. 웃음기는 그새 사라졌지만 아무 표정 없이 말갛기만 한 얼굴은 오히려 더 본연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 주는 듯했고, 목영은 자기도 모르게 슬쩍 상체를 뒤로 기울이며 고개를 물리려 했다. 이리도 아름다운 사내를 보는 건 또 처음이었다. *** - 주인공 : 고해강. 극양인. 192cm. 27세. '아름답다'라고 할 수밖에 없는 미인이자 미남. 남위국의 5황자로 원래 극양인으로 태어났으나 13살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한 해 한 해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다.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주양신법'이라는 무공을 연마해 왔으며 완성하기 직전의 단계에 이르러 있다.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이웃나라로 '보내지다시피' 하여 국혼을 치르게 되었지만, 죽을 줄 알았던 병약한 황자님이... 점점 강해진다? #극양인공 #미인공 #연하공 #초반병약공 #헌신공 #직진공 #세상에재미있는게수밖에없공 #신부라불리지만신랑이공 - 주인수 : 단목영. 음인. 187cm. 31세. 북위의 자랑인 장군님으로 기개가 넘치고 듬직한 미남자. 전공을 많이 세웠고 '현음신법'이라는 절세의 무공을 완성한 유일한 자이기에 '귀왕'이라 불리며 두려움과 존경을 한몸에 사고 있다. 황제와는 막역한 사이로 충성심이 강하다. 그래서 모욕적일 수 있는 혼인까지 받아들이는데, 곧 죽을 거라는 '신부'를 보고 있자니 연민인지 끌림인지 모를 감정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음인수 #양인이었수 #미남수 #연상수 #강수 #능력수 #듬직하수 #초반무심수->다정수 #세상에자기를당황시키는건공밖에없수 #공에게만마음약하수 - 오메가버스와 관련한 설정에는 상당한 주관이 작용하였습니다. - 자유연재 - craving_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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