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밖에 모르는 남자 시.배.롬.과 «이혼»했다. 돈있고, 집있고, 직장있고. 혼자사는건 문제가 안된다. 그런데. 이혼 다음날. 갑자기 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단다. 이게 무슨. 그래, 어제까진 법적으로 며느리였으니. 인사는 드리자는 마음으로 장례식 가는길. 구름한점 없이 맑은 하늘, 환하게 뜬 보름달이 새벽의 도로를 밝혔다. 내 앞길인냥 환하고 뻥뚫린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때, 때아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런 날?’ 고가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그리고 눈을 떴더니……. 여기는 어디야! 전남편 시배롬이 절대 그런일은 안일어난다던 소설 속으로 환생! 그런일이 내게 일어났다. 심지어 내가 좋아해서 4회독을 시작하며, 팬픽까지 쓰고있던. 바로 그 소설. « “망국의 2왕자, 황제가 되다.” » 그런데 가문이름이 뭐라고? 시.베.론이라고? 소설속 왕국의 제1귀족세력이자, 망국의 적폐 귀족가. 2왕자의 혁명 성공 후 몰살 당하는 시베론 백작가의 딸로 태어났다. 아, 시배롬과 헤어졌더니 시베론에서 태어났네. 망국의 역적딸은 너무하잖아!!! 또 죽을 수는 없다! 이렇게 태어난 이상 이 집안, 내가 갱생시키고, 2왕자가 세울 제국행 프리패스권을 얻겠다! 소설속 망국 역적의 딸로 환생한 여자, 그리고 망국을 새로 여는 2왕자의 이야기. * 연재 중 수정(오타, 비문, 개연성, 대사 등) O * 가상 설정 세계. * 응원해주시면 아주 많이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 *표지: Elegants Wandering In Paris Louis Abel-Truchet (French, 1857-1918) Source: Artvee Public Domain. shinssun0@naver.com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 시.배.롬.과 «이혼»했다. 돈있고, 집있고, 직장있고. 혼자사는건 문제가 안된다. 그런데. 이혼 다음날. 갑자기 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단다. 이게 무슨. 그래, 어제까진 법적으로 며느리였으니. 인사는 드리자는 마음으로 장례식 가는길. 구름한점 없이 맑은 하늘, 환하게 뜬 보름달이 새벽의 도로를 밝혔다. 내 앞길인냥 환하고 뻥뚫린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때, 때아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런 날?’ 고가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그리고 눈을 떴더니……. 여기는 어디야! 전남편 시배롬이 절대 그런일은 안일어난다던 소설 속으로 환생! 그런일이 내게 일어났다. 심지어 내가 좋아해서 4회독을 시작하며, 팬픽까지 쓰고있던. 바로 그 소설. « “망국의 2왕자, 황제가 되다.” » 그런데 가문이름이 뭐라고? 시.베.론이라고? 소설속 왕국의 제1귀족세력이자, 망국의 적폐 귀족가. 2왕자의 혁명 성공 후 몰살 당하는 시베론 백작가의 딸로 태어났다. 아, 시배롬과 헤어졌더니 시베론에서 태어났네. 망국의 역적딸은 너무하잖아!!! 또 죽을 수는 없다! 이렇게 태어난 이상 이 집안, 내가 갱생시키고, 2왕자가 세울 제국행 프리패스권을 얻겠다! 소설속 망국 역적의 딸로 환생한 여자, 그리고 망국을 새로 여는 2왕자의 이야기. * 연재 중 수정(오타, 비문, 개연성, 대사 등) O * 가상 설정 세계. * 응원해주시면 아주 많이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 *표지: Elegants Wandering In Paris Louis Abel-Truchet (French, 1857-1918) Source: Artvee Public Domain. shinssun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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