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미믹을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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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쟁의 영웅, 대마법사 클로딘 아실리언. 충성을 바쳤던 황제에게 배신 당해 죽은 날, 죽기 1년 전으로 회귀한다. 복수하고자 황제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고대 무기를 손에 넣었다. 그런데 그 무기가 알고 봤더니. “주인님이 절 데려오셨잖아요.” 하찮은 미믹이다? 일반 마수들과 달리 머리는 좋아 보여 복수에 써먹으려고 했는데. “인간이 가진 ‘돈’의 가치는 무엇이지?” “주인님께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옷을 입는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몸을 보호하고 주인님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가장 훌륭한 위장술입니다.” “… 남녀가 손을 잡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지?” “손의 재질과 질감을 파악하여 납치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 아닙니까? 주인님을 제외하고 허락되지 않습니다.” 맹목적으로 따르다 못해 플러팅을 한다. ‘얘, 진짜 정체가 뭐야?’ * 전투엔 천재, 감정엔 바보. 지능은 높은데 사회성은 바닥. 유일하게 클로딘에게만 다정하다. 자꾸만 그녀 옆에 붙어있고, 자꾸만 그녀를 바라보고, 자꾸만 그녀에게 ‘배운 것’을 적용하려고 든다. “대체 어디까지 배울 생각이야?” “주인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뭐든지요.” 복수의 여정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틀어지기 시작한다. serenwrites.on@gmail.com

대전쟁의 영웅, 대마법사 클로딘 아실리언. 충성을 바쳤던 황제에게 배신 당해 죽은 날, 죽기 1년 전으로 회귀한다. 복수하고자 황제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고대 무기를 손에 넣었다. 그런데 그 무기가 알고 봤더니. “주인님이 절 데려오셨잖아요.” 하찮은 미믹이다? 일반 마수들과 달리 머리는 좋아 보여 복수에 써먹으려고 했는데. “인간이 가진 ‘돈’의 가치는 무엇이지?” “주인님께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옷을 입는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몸을 보호하고 주인님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가장 훌륭한 위장술입니다.” “… 남녀가 손을 잡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지?” “손의 재질과 질감을 파악하여 납치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 아닙니까? 주인님을 제외하고 허락되지 않습니다.” 맹목적으로 따르다 못해 플러팅을 한다. ‘얘, 진짜 정체가 뭐야?’ * 전투엔 천재, 감정엔 바보. 지능은 높은데 사회성은 바닥. 유일하게 클로딘에게만 다정하다. 자꾸만 그녀 옆에 붙어있고, 자꾸만 그녀를 바라보고, 자꾸만 그녀에게 ‘배운 것’을 적용하려고 든다. “대체 어디까지 배울 생각이야?” “주인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뭐든지요.” 복수의 여정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틀어지기 시작한다. serenwrite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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