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에 뜬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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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오메가버스 #약피폐 #애증 #미남공 #미인공 #집착공 #냉혈공 #재벌공 #상처공 #미인수 #가난수 #무심수 #상처수 #단정수 #연예계물 ○ 진태하 (공, 21살 → 24살 / 키 187cm / 특이사항: 우성 알파) 진태하는 연우건설의 후계자이자, 젊은 나이에 상무이사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190cm의 장신에 마른 듯 균형 잡힌 체형, 우성 알파 특유의 힘과 존재감을 지녔다. 연우건설 설립 전 조폭의 우두머리였던 아버지에게 어려서부터 싸움 기술을 배우며 자랐고, 단련된 몸과 명민한 두뇌를 함께 가졌다. 남매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태하는, 출산 중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부재 속에서 자랐다. 쌍둥이 누나 진예하는 병약했고, 여자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냉대와 멸시를 견뎌야 했다. 태하는 그런 누나를 지키겠다는 결심으로 살았지만, 예하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처럼 열세 살의 나이에 태하 앞에서 자신의 손으로 배를 갈라 자살한다. 장례식장에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태하는 그날 이후 분노와 상처를 내면 깊숙이 묻은 채, 차갑고 날 선 남자로 변한다. ○ 도은성 (수, 21살 → 24살 / 키 181cm / 특이사항: 헤테로크로미아(이색홍채), 오메가) 도은성은 재개발 예정지 ‘햇빛촌’의 가장 높은 곳의 허름한 집에 홀로 산다. 고등학교 성적이 우수해 1년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장학금이 끊기자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휴학했다. 181cm의 평균 이상의 키지만, 하얗고 작은 얼굴, 마른 몸 덕에 실제보다 작아 보인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미인형이나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그의 오른쪽 눈동자다. 은성은 이색 홍채를 지녔다. 왼쪽 눈은 평범한 검은색이지만, 오른쪽 눈은 맑고 투명한 파란빛으로 빛난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는 열네 살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간암으로 열아홉 살 때 세상을 등졌고, 새어머니는 장례 직후 집을 떠났다. 그해, 은성은 오메가로서의 형질이 발현되었다. 은성의 목표는 단 하나다. 돈을 벌어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 그래서 그는 오늘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와 과외를 전전한다.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전부인 은성 앞에 “내 거”라며 태하가 은성의 삶을 들쑤셔댄다. * 이럴 때 보세요 죽은 쌍둥이 누나를 닮은 남자에게 “너 내 거 할래?”라는 한마디로 시작된 관계 속에서, 집착과 두려움으로 얽히며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 두 남자가 벼랑 끝에서 구원과 사랑을 틔우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먼 발치에 둔 은성의 얼굴에서 태하는 자신과 한 가지에서 난 쌍둥이 누나의 얼굴이 보였다. 크리스마스이브, 죽음으로 잊지 못할 평생의 선물을 한 번에 준 진예하. 빛과 어둠의 경계를 가르고 칼날 같은 태하의 목소리가 은성을 꿰뚫었다. “작작 좀 하지 그래, 피곤하니까.” “…….” “주인이 제 개한테 개집 하나 사주는 것뿐이야.” 어둠 속에서 서 있는 은성의 동요가 여과 없이 태하의 시야에 잡혔다. “내가, 네, 개야?” 태하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아래위로 천천히 끄덕였다. 무섭도록 닮은 은성의 얼굴에서 다른 거라곤 어둠속에서도 푸르게 발광하는 저 오른쪽 눈동자뿐이었다. “그럼 네가 뭐 대단한 거라도 되는 줄 알았어?” “…….” “명심해. 개 따위한테는 주인이 주는 걸 받는다, 안 받는다 할 권리가 없다는 거.” 파란 눈동자는 맑고 투명해 은성의 영혼이 밑바닥에서부터 뿌리째 흔들리는 것이 그대로 비춰냈다. “개면 개답게, 주면 주는 대로 받아 처먹어.” ※ 폭력적 묘사, 강압적 성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표지: 유멈비 디자인 (무연처 연재용 표지 커미션) ※ contact: lovelovenlxve@naver.com

#현대물 #오메가버스 #약피폐 #애증 #미남공 #미인공 #집착공 #냉혈공 #재벌공 #상처공 #미인수 #가난수 #무심수 #상처수 #단정수 #연예계물 ○ 진태하 (공, 21살 → 24살 / 키 187cm / 특이사항: 우성 알파) 진태하는 연우건설의 후계자이자, 젊은 나이에 상무이사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190cm의 장신에 마른 듯 균형 잡힌 체형, 우성 알파 특유의 힘과 존재감을 지녔다. 연우건설 설립 전 조폭의 우두머리였던 아버지에게 어려서부터 싸움 기술을 배우며 자랐고, 단련된 몸과 명민한 두뇌를 함께 가졌다. 남매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태하는, 출산 중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부재 속에서 자랐다. 쌍둥이 누나 진예하는 병약했고, 여자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냉대와 멸시를 견뎌야 했다. 태하는 그런 누나를 지키겠다는 결심으로 살았지만, 예하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처럼 열세 살의 나이에 태하 앞에서 자신의 손으로 배를 갈라 자살한다. 장례식장에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태하는 그날 이후 분노와 상처를 내면 깊숙이 묻은 채, 차갑고 날 선 남자로 변한다. ○ 도은성 (수, 21살 → 24살 / 키 181cm / 특이사항: 헤테로크로미아(이색홍채), 오메가) 도은성은 재개발 예정지 ‘햇빛촌’의 가장 높은 곳의 허름한 집에 홀로 산다. 고등학교 성적이 우수해 1년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장학금이 끊기자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휴학했다. 181cm의 평균 이상의 키지만, 하얗고 작은 얼굴, 마른 몸 덕에 실제보다 작아 보인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미인형이나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그의 오른쪽 눈동자다. 은성은 이색 홍채를 지녔다. 왼쪽 눈은 평범한 검은색이지만, 오른쪽 눈은 맑고 투명한 파란빛으로 빛난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는 열네 살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간암으로 열아홉 살 때 세상을 등졌고, 새어머니는 장례 직후 집을 떠났다. 그해, 은성은 오메가로서의 형질이 발현되었다. 은성의 목표는 단 하나다. 돈을 벌어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 그래서 그는 오늘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와 과외를 전전한다.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전부인 은성 앞에 “내 거”라며 태하가 은성의 삶을 들쑤셔댄다. * 이럴 때 보세요 죽은 쌍둥이 누나를 닮은 남자에게 “너 내 거 할래?”라는 한마디로 시작된 관계 속에서, 집착과 두려움으로 얽히며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 두 남자가 벼랑 끝에서 구원과 사랑을 틔우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먼 발치에 둔 은성의 얼굴에서 태하는 자신과 한 가지에서 난 쌍둥이 누나의 얼굴이 보였다. 크리스마스이브, 죽음으로 잊지 못할 평생의 선물을 한 번에 준 진예하. 빛과 어둠의 경계를 가르고 칼날 같은 태하의 목소리가 은성을 꿰뚫었다. “작작 좀 하지 그래, 피곤하니까.” “…….” “주인이 제 개한테 개집 하나 사주는 것뿐이야.” 어둠 속에서 서 있는 은성의 동요가 여과 없이 태하의 시야에 잡혔다. “내가, 네, 개야?” 태하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아래위로 천천히 끄덕였다. 무섭도록 닮은 은성의 얼굴에서 다른 거라곤 어둠속에서도 푸르게 발광하는 저 오른쪽 눈동자뿐이었다. “그럼 네가 뭐 대단한 거라도 되는 줄 알았어?” “…….” “명심해. 개 따위한테는 주인이 주는 걸 받는다, 안 받는다 할 권리가 없다는 거.” 파란 눈동자는 맑고 투명해 은성의 영혼이 밑바닥에서부터 뿌리째 흔들리는 것이 그대로 비춰냈다. “개면 개답게, 주면 주는 대로 받아 처먹어.” ※ 폭력적 묘사, 강압적 성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표지: 유멈비 디자인 (무연처 연재용 표지 커미션) ※ contact: lovelovenlx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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