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대공 아이돌 만들기

2,120명 보는 중
264개의 댓글

16

·

10

·

136

“흐으윽, 살려주세요! 제발 목만은…!” …이라고 빌 줄 알았나 보지? 나는 피 칠갑을 하고 들어온 남편, 아니 ‘북부의 살인귀’ 단테의 턱을 덥석 움켜쥐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전율했다. “미쳤다… 이 T존, 이 턱선. 이건 보정도 필요 없어.” “……?” “대공님, 저랑 동업합시다. 제가 그 얼굴, 제국에서 제일 비싸게 팔아드릴게요.” 대한민국 연예계 ‘미다스의 손’ 강이나. 과로사 후 눈을 떠보니 빚더미에 앉아 팔려 간 북부 대공비가 되었다. 살길은 하나뿐. 이 멀쩡한(사실 엄청난) 얼굴을 가진 남편을 ‘아이돌’로 데뷔시켜 빚을 갚는 것! “부인, 이 ‘악수회’라는 건… 꼭 해야 하는 건가?” “당연하죠! 장당 50골드짜리 티켓이 매진됐다고요!” “손을 잡는 것만으로 50골드라니. 역시 부인은 나를 너무 사랑하는군.” “네?” “다른 이들이 나를 만지는 것조차 질투해서 돈을 받겠다니. 그 독점욕, 귀엽군.” …아닌데요. 그냥 돈 버는 건데요. 전쟁귀 남편을 우주 대스타로 키웠더니, 정산은 안 바라고 내 사랑만 바란다. 이거, 계약 위반 아닌가요? 문의 : yoonh413@gmail.com

“흐으윽, 살려주세요! 제발 목만은…!” …이라고 빌 줄 알았나 보지? 나는 피 칠갑을 하고 들어온 남편, 아니 ‘북부의 살인귀’ 단테의 턱을 덥석 움켜쥐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전율했다. “미쳤다… 이 T존, 이 턱선. 이건 보정도 필요 없어.” “……?” “대공님, 저랑 동업합시다. 제가 그 얼굴, 제국에서 제일 비싸게 팔아드릴게요.” 대한민국 연예계 ‘미다스의 손’ 강이나. 과로사 후 눈을 떠보니 빚더미에 앉아 팔려 간 북부 대공비가 되었다. 살길은 하나뿐. 이 멀쩡한(사실 엄청난) 얼굴을 가진 남편을 ‘아이돌’로 데뷔시켜 빚을 갚는 것! “부인, 이 ‘악수회’라는 건… 꼭 해야 하는 건가?” “당연하죠! 장당 50골드짜리 티켓이 매진됐다고요!” “손을 잡는 것만으로 50골드라니. 역시 부인은 나를 너무 사랑하는군.” “네?” “다른 이들이 나를 만지는 것조차 질투해서 돈을 받겠다니. 그 독점욕, 귀엽군.” …아닌데요. 그냥 돈 버는 건데요. 전쟁귀 남편을 우주 대스타로 키웠더니, 정산은 안 바라고 내 사랑만 바란다. 이거, 계약 위반 아닌가요? 문의 : yoonh413@gmail.com

회차 30
댓글 264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최신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