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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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모드였던 스물여덟 정이혁 인생에 살아 있는 시체가 나타났다. 어디 아픈 것처럼 창백한 얼굴이, 거짓말처럼 활짝 피며 눈이 휘는 걸 처음 본 순간 알 수 있었다. 이번 생은 저 남자한테 저당잡힐 거라고. 공-유지하(31) 192cm 도화지 같다는 예쁜 말보다는 파리하다는 표현이 알맞은 피부에 목덜미를 다 덮는 흑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옷이 뼈 위에 걸쳐진 듯한 실루엣까지. 저 혼자 색이라곤 흰색과 검은색밖에 없는 세상에 사는 것 같은 남자. 그가 이 나이 먹고도 간신히 숨만 쉬고 사는 한심한 인간이 된 건 유전과 환경이 앞다투어 불행을 안겨준 탓이다. 죽고 싶어 미쳐버린 양 꼴사나운 짓은 빠짐없이 했는데도 왜 추하게 목숨줄을 붙잡고 있는 건지, 제 자신도 알 수 없었는데. 그 이유를 찾은 것 같다. #미인공 #연상공 #정병공 #짝사랑공 #게이공 #자낮공 #개말라공 수-정이혁(28) 186cm 한국인치고 보기 드문 갈색의 머리칼과 눈 색을 가지고 있는, 항상 웃고 있는데 희한하게 위압감을 주는 남자. 살면서 돈 걱정, 미래 걱정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재벌가의 막내아들이다. 나사 하나 빠진 듯 애정도, 슬픔도 딱히 느껴본 적이 없다는 게 한 가지 흠이지만 큰 문제도 아니다. 야망도 없고 욕심도 없어 주어진 외모와 재력에 감사하며 인생을 즐겼는데, 우울을 줄줄 흘리고 다니는 미인한테 흥미 한번 잘못 가졌다가 정신 차려보니 이미 발을 빼기엔 늦어버렸다. #미남수 #재벌수 #공한정다정수 #무자각집착수 #헤테로수 #직진수 #능글수 #공이었수 *계약작 jsos9177@naver.com

이지 모드였던 스물여덟 정이혁 인생에 살아 있는 시체가 나타났다. 어디 아픈 것처럼 창백한 얼굴이, 거짓말처럼 활짝 피며 눈이 휘는 걸 처음 본 순간 알 수 있었다. 이번 생은 저 남자한테 저당잡힐 거라고. 공-유지하(31) 192cm 도화지 같다는 예쁜 말보다는 파리하다는 표현이 알맞은 피부에 목덜미를 다 덮는 흑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옷이 뼈 위에 걸쳐진 듯한 실루엣까지. 저 혼자 색이라곤 흰색과 검은색밖에 없는 세상에 사는 것 같은 남자. 그가 이 나이 먹고도 간신히 숨만 쉬고 사는 한심한 인간이 된 건 유전과 환경이 앞다투어 불행을 안겨준 탓이다. 죽고 싶어 미쳐버린 양 꼴사나운 짓은 빠짐없이 했는데도 왜 추하게 목숨줄을 붙잡고 있는 건지, 제 자신도 알 수 없었는데. 그 이유를 찾은 것 같다. #미인공 #연상공 #정병공 #짝사랑공 #게이공 #자낮공 #개말라공 수-정이혁(28) 186cm 한국인치고 보기 드문 갈색의 머리칼과 눈 색을 가지고 있는, 항상 웃고 있는데 희한하게 위압감을 주는 남자. 살면서 돈 걱정, 미래 걱정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재벌가의 막내아들이다. 나사 하나 빠진 듯 애정도, 슬픔도 딱히 느껴본 적이 없다는 게 한 가지 흠이지만 큰 문제도 아니다. 야망도 없고 욕심도 없어 주어진 외모와 재력에 감사하며 인생을 즐겼는데, 우울을 줄줄 흘리고 다니는 미인한테 흥미 한번 잘못 가졌다가 정신 차려보니 이미 발을 빼기엔 늦어버렸다. #미남수 #재벌수 #공한정다정수 #무자각집착수 #헤테로수 #직진수 #능글수 #공이었수 *계약작 jsos9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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