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친구가 알고 보니 전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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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벨조금/재회물] #다정공 #병약수 #미남공 #미인수 #집착공 #예민수 #연상공 #연하수 #성실직장인공 #재벌도련님수 #외향인공 #내향인수 #네임드고인물공 #햇병아리뉴비수 #후회공 애인과 헤어진 후, 부모님의 과도한 보호 아래 본의 아니게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버린 설백주는 무기력하기 짝이 없던 어느 날 게임랭킹 1순위를 기록한 [에클립시온]을 접하게 된다. 이거라도 하면 무료한 일상이 조금은 재미있어질까, 반신반의하며 캐릭터를 생성하고 플레이 한지 1일차에 이것저것 눌러보던 중 시스템의 오류로 상위보스 파티방에 들어가고 만다. [마나모아] 엥?? 렙1? 어케 들어옴; [인앤온] 버그인듯 방장님 저분 강퇴좀요 “들어오면 안 되는 건가……?” 도륵도륵 눈을 굴리다 나가기 버튼을 겨우 찾고 나가려는데, 파티방의 방장으로 추정되는 유저의 채팅이 떠올랐다. [여행] 오~ 웬 뉴비? 나가지 말고 한번 해봅시다 방장의 넓은 아량 덕에 경험해본 첫 파티플레이가 끝난 후, 바로 나가보려는데 방장에게서 귓속말이 왔다. >>[여행] 이 게임 복잡해서 뉴비는 적응 못할텐데 도와드릴게요^^ 친구 할래요? 게임의 기초적인 시스템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덕분에 금세 게임에 흥미를 붙이게 된 백주는 그와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쩐지 채팅을 할수록, 이상하리만큼 공감대가 많았다. 영화 취향,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그 여행지를 좋아하는 이유 등등도 비슷하게 겹쳤다. 꼭 또 하나의 ‘나’를 보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면이 통하는 사람이었다. 백주는 영혼이 통하는 친구를 게임상에서 만나게 된 것 같아 좋았고, 함께 파티하는 매순간이 즐거웠다. 그에게서 의미심장한 채팅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여행] 백콩님 저번에 애인이랑 헤어졌다고 했잖아요 [백콩이] 네 [여행] 혹시 12월에 헤어지셨나요? 크리스마스 앞두고요 [백콩이] 그걸 어떻게 아세요? . . . [여행] 저도 그맘때쯤 헤어졌거든요 * 공: 권세진 (30/189cm)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IT기업 5년차 직장인. 전시회에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만난 백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헤어지게 된 후에도 백주를 잊은 적이 없는 미련파. 생활에 치여 모든 게 무감하게 느껴질 때쯤, 게임에서의 재회로 인해 심장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수: 설백주 (25/178cm) 알비노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 눈처럼 흰 피부와 백발에 옅은 적안을 가진 재벌가 막내아들 도련님.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해 부모의 아픈 손가락으로, 과잉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다. 몸이 아픈 탓에 남들보다 예민하고 늘 가시가 돋쳐있다. * myeongsori@gmail.com 표지 미리캔버스 직접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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