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항력(不可抗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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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청게물 #현대물 “사람 힘으로 안 되는 게 있어요. 그걸 불가항력이라고 해요.”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저항하거나 멈춰 세울 수 없는, 끝을 알 수 없는 추락과도 같은. 그들의 인생에 불어닥친 가장 찬란한 불가항력에 대하여. 지승원(수) #깡패싫어수 이청화(공) #태생이깡패공 *** “윽!!” 둔탁한 타격음과 함께 비명이 터졌다. 청화의 뒤를 노리던 놈이 코를 부여잡고 바닥을 구르고 있었다. 놈을 격추한 것은 다름 아닌 <수의 정석>. 이름만큼이나 흉기급 두께를 자랑하는 그 책에 코를 정통으로 맞은 놈의 안면에서 비릿한 핏방울이 튀었다. 청화가 얼떨떨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았다. 가느다란 팔을 뻗어 방금 '정석'을 내던진 승원이, 여전히 유약해 보이는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흩어진 문제집들 사이에서 홀로 정물화처럼 빛나는 미모, 그리고 제 뒤통수를 구해준 그 살벌한 정확도가 기가 막혔다. 청화는 넋을 놓은 채 승원을 바라봤다. 방금 그 흉기를 던진 게 저 희고 예쁘장한 손이라니. ***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alarm.off.zzz@gmail.com

#오메가버스 #청게물 #현대물 “사람 힘으로 안 되는 게 있어요. 그걸 불가항력이라고 해요.”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저항하거나 멈춰 세울 수 없는, 끝을 알 수 없는 추락과도 같은. 그들의 인생에 불어닥친 가장 찬란한 불가항력에 대하여. 지승원(수) #깡패싫어수 이청화(공) #태생이깡패공 *** “윽!!” 둔탁한 타격음과 함께 비명이 터졌다. 청화의 뒤를 노리던 놈이 코를 부여잡고 바닥을 구르고 있었다. 놈을 격추한 것은 다름 아닌 <수의 정석>. 이름만큼이나 흉기급 두께를 자랑하는 그 책에 코를 정통으로 맞은 놈의 안면에서 비릿한 핏방울이 튀었다. 청화가 얼떨떨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았다. 가느다란 팔을 뻗어 방금 '정석'을 내던진 승원이, 여전히 유약해 보이는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흩어진 문제집들 사이에서 홀로 정물화처럼 빛나는 미모, 그리고 제 뒤통수를 구해준 그 살벌한 정확도가 기가 막혔다. 청화는 넋을 놓은 채 승원을 바라봤다. 방금 그 흉기를 던진 게 저 희고 예쁘장한 손이라니. ***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alarm.off.zz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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