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의 왕녀는 반역자를 구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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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왕국의 왕녀 아나이스 블랑셰 드네쥬. 비참하게 감옥에서 아사한 그날, 나라가 멸망하기 1년 전으로 회귀했다. 그리고 그를 만났다. 전쟁이 터지기 반년 전, 반역을 시도했다는 모함을 받아 처형된 북부의 공작을. 시엘 하이버 르프레시네 공작. 그를 살린다면 나라가 멸망하는 걸 막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를 구원하기로 했다. 오직 아나이스 자신의 안위를 위하여. 오직 그뿐이었다. 그런데. “저는 눈이 쌓인 산의 백색이 좋습니다.” 영원할 듯한 추위와 불어오는 바람에 섞인 날카로운 얼음조각마저도 그는 사랑했다. “저는 영원한 겨울을 섬기는 기사입니다.” 그리하여 시엘은 기사가 되기로 했다. 그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는 여자를 왕처럼 섬기는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로. “블랑셰 드 네쥬. 저하는 희고 쓸쓸한 눈이십니다. 겨울의 신하인 제가 눈인 당신을 섬기는 건 당연한 이치일 터.” 아나이스는 그 기사의 충성 맹세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멸망한 왕국의 왕녀 아나이스 블랑셰 드네쥬. 비참하게 감옥에서 아사한 그날, 나라가 멸망하기 1년 전으로 회귀했다. 그리고 그를 만났다. 전쟁이 터지기 반년 전, 반역을 시도했다는 모함을 받아 처형된 북부의 공작을. 시엘 하이버 르프레시네 공작. 그를 살린다면 나라가 멸망하는 걸 막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를 구원하기로 했다. 오직 아나이스 자신의 안위를 위하여. 오직 그뿐이었다. 그런데. “저는 눈이 쌓인 산의 백색이 좋습니다.” 영원할 듯한 추위와 불어오는 바람에 섞인 날카로운 얼음조각마저도 그는 사랑했다. “저는 영원한 겨울을 섬기는 기사입니다.” 그리하여 시엘은 기사가 되기로 했다. 그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는 여자를 왕처럼 섬기는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로. “블랑셰 드 네쥬. 저하는 희고 쓸쓸한 눈이십니다. 겨울의 신하인 제가 눈인 당신을 섬기는 건 당연한 이치일 터.” 아나이스는 그 기사의 충성 맹세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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