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에 비로서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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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의 얌전한 딸. 아가씨의 몸종. 모두 나를 지칭하는 단어들이었다. 유모인 엄마에게 유독 집착하는 안젤라 아가씨 때문에 나는 늘 뒷전이었지만 괜찮았다. 견딜 만했다. 불의에 사고로 죽기 전까진.... 그런데 돌아왔다. 분명 죽었는데 다시 어려진 손, 몸. 모든 게 다시 보이는 세상에 다짐했다. 이번 생은 조금 게으르게 살아보자고. 계획과 달리 어쩌다 보니 죽게 될 공작가 아이를 구해내고, 아카데미에서 괴롭힘을 당했더니 아가씨가 대신 복수를 해주는 게 아닌가! “안젤라!” “놔봐. 애 머리에 벌레가 있었다니까?” “아니, 아니. 누가 벌레가 있다고 날아 차기를 해요!? 안젤라 그만!” “이거 아무리 봐도 벌레 같아. 이것만 자를게.” “머리카락을 왜 잘라!” “아차.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갔다. 머리카락 좀 뜯겨도 괜찮지?” 괜찮겠냐고!? 제발 웃으면서 그렇게 묻지 좀 마 무서우니까! - 그렇게 아가씨와 친구 비슷한 게 되고 말았다. 아뿔싸. 많은 게 달라졌지만 벌어질 사건들은 다른 형태로 되풀이되는 상황. 자 그럼 이제 내가 해야 할 건 뭐지? 그냥 엄마랑 열심히,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거기에 욕심을 더해 부유하게 살아가는 거지! “올리비아. 같이 가요.” “비켜! 올리비아는 나랑 갈 거라니까?” “나도 같이 가도 될까..? 물론 싫으면 거절해도 되구....” 헤렌체 공작가의 아드리안 센디오 백작가의 안젤라 아카데미 친구 한나 살메라 까지 게으르게 살려고 했는데 너무 열심히 살아버린 평민 올리비아의 두 번째 삶 이야기. -소설 내, 아이 학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므로 읽으실 때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모의 얌전한 딸. 아가씨의 몸종. 모두 나를 지칭하는 단어들이었다. 유모인 엄마에게 유독 집착하는 안젤라 아가씨 때문에 나는 늘 뒷전이었지만 괜찮았다. 견딜 만했다. 불의에 사고로 죽기 전까진.... 그런데 돌아왔다. 분명 죽었는데 다시 어려진 손, 몸. 모든 게 다시 보이는 세상에 다짐했다. 이번 생은 조금 게으르게 살아보자고. 계획과 달리 어쩌다 보니 죽게 될 공작가 아이를 구해내고, 아카데미에서 괴롭힘을 당했더니 아가씨가 대신 복수를 해주는 게 아닌가! “안젤라!” “놔봐. 애 머리에 벌레가 있었다니까?” “아니, 아니. 누가 벌레가 있다고 날아 차기를 해요!? 안젤라 그만!” “이거 아무리 봐도 벌레 같아. 이것만 자를게.” “머리카락을 왜 잘라!” “아차.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갔다. 머리카락 좀 뜯겨도 괜찮지?” 괜찮겠냐고!? 제발 웃으면서 그렇게 묻지 좀 마 무서우니까! - 그렇게 아가씨와 친구 비슷한 게 되고 말았다. 아뿔싸. 많은 게 달라졌지만 벌어질 사건들은 다른 형태로 되풀이되는 상황. 자 그럼 이제 내가 해야 할 건 뭐지? 그냥 엄마랑 열심히,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거기에 욕심을 더해 부유하게 살아가는 거지! “올리비아. 같이 가요.” “비켜! 올리비아는 나랑 갈 거라니까?” “나도 같이 가도 될까..? 물론 싫으면 거절해도 되구....” 헤렌체 공작가의 아드리안 센디오 백작가의 안젤라 아카데미 친구 한나 살메라 까지 게으르게 살려고 했는데 너무 열심히 살아버린 평민 올리비아의 두 번째 삶 이야기. -소설 내, 아이 학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므로 읽으실 때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회귀능력여주연상녀연하남다정남힐링물가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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