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멸망한 후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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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지 15년이나 된 비주류 RPG게임을 열심히 해온지 3년이나 되었다. 비록 게임 유저 중에 또래를 찾기 힘들고 길드원들이 늘 망겜이라고 욕할지언정, 설마 진짜로 섭종을 하게 될지 몰랐다. 서버가 닫히는 마지막 날, 친하지 않던 길드원이 말을 걸어왔다. 또래라는 얘긴 건너서 들어왔지만 캐릭의 외형이며 성격, 플레이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안 맞는다 생각했던 사람과 세상의 끝을 함께 지켜보던 그 순간 생각지 못한 공감대와 감정을 나누게 되었다. 좀 더 일찍 대화를 나눠봤다면 생각보다 좋은 녀석인걸 알았다면 좋을 텐데 하나의 세계가 완전히 끝나는 순간, 그 녀석과의 인연도 끝일 줄 알았다. 용기를 내 나간 길드 모임에서 다시 마주치게 될 줄은, 게다가 그 녀석이 전학간 학교의 문제아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윤해온 (18/수) 겉으로 보기엔 다소 까칠한 모범생, 상처 받는 게 두려워서 강한척 하는 것 뿐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지만 사실은 소심하고 정많고 애니와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 자존심 강한 편이나 자신에겐 엄격해서 스스로를 음침하고 촌스러운 편이라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자신의 바운더리에 들어온 사람들에겐 한없이 약한 편이다. 그래서 일까. 처음엔 무섭고 거슬린다 생각했던 어떤 녀석에게 마음이 가고 자꾸 챙겨 주고 싶어진다. 키가 큰 편(180cm)이지만 마르고 자세가 나쁜 편이라 그런지 눈에 띄지 않는다. 어쩌면 옆에 워낙 큰 인간이 붙어있어서 더 그래보일지도. 어려서는 종종 예쁘다는 칭찬을 들었는데 역변해 버렸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얼굴도 생각보다 준수한 편이다. 강시후(18/공) 운동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좌절된 꿈과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모든 걸 자포자기하고 살다가, 누군가의 영향으로 인해 시작한 게임덕분에 위안을 얻었다.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는데 스스럼없고 한번 꽂힌 일엔 집중력이 대단한 편이다. 큰 키와 덩치, 창백한 얼굴과 사나운 눈매 탓에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실제론 싸움도 싫어하고,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잘 알고 있어서 함부로 힘을 쓰면 안된다고 자각하고 있다-하지만 걸어오는 싸움이나, 주변사람을 해치려는 사람에겐 가차없다-어려서 말을 더듬던 버릇이 있어 자연스레 과묵해졌을 뿐. 195cm, 피지컬이 좋아서 몸으로 하는 일은 다 잘한다.

나온 지 15년이나 된 비주류 RPG게임을 열심히 해온지 3년이나 되었다. 비록 게임 유저 중에 또래를 찾기 힘들고 길드원들이 늘 망겜이라고 욕할지언정, 설마 진짜로 섭종을 하게 될지 몰랐다. 서버가 닫히는 마지막 날, 친하지 않던 길드원이 말을 걸어왔다. 또래라는 얘긴 건너서 들어왔지만 캐릭의 외형이며 성격, 플레이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안 맞는다 생각했던 사람과 세상의 끝을 함께 지켜보던 그 순간 생각지 못한 공감대와 감정을 나누게 되었다. 좀 더 일찍 대화를 나눠봤다면 생각보다 좋은 녀석인걸 알았다면 좋을 텐데 하나의 세계가 완전히 끝나는 순간, 그 녀석과의 인연도 끝일 줄 알았다. 용기를 내 나간 길드 모임에서 다시 마주치게 될 줄은, 게다가 그 녀석이 전학간 학교의 문제아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윤해온 (18/수) 겉으로 보기엔 다소 까칠한 모범생, 상처 받는 게 두려워서 강한척 하는 것 뿐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지만 사실은 소심하고 정많고 애니와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 자존심 강한 편이나 자신에겐 엄격해서 스스로를 음침하고 촌스러운 편이라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자신의 바운더리에 들어온 사람들에겐 한없이 약한 편이다. 그래서 일까. 처음엔 무섭고 거슬린다 생각했던 어떤 녀석에게 마음이 가고 자꾸 챙겨 주고 싶어진다. 키가 큰 편(180cm)이지만 마르고 자세가 나쁜 편이라 그런지 눈에 띄지 않는다. 어쩌면 옆에 워낙 큰 인간이 붙어있어서 더 그래보일지도. 어려서는 종종 예쁘다는 칭찬을 들었는데 역변해 버렸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얼굴도 생각보다 준수한 편이다. 강시후(18/공) 운동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좌절된 꿈과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모든 걸 자포자기하고 살다가, 누군가의 영향으로 인해 시작한 게임덕분에 위안을 얻었다.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는데 스스럼없고 한번 꽂힌 일엔 집중력이 대단한 편이다. 큰 키와 덩치, 창백한 얼굴과 사나운 눈매 탓에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실제론 싸움도 싫어하고,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잘 알고 있어서 함부로 힘을 쓰면 안된다고 자각하고 있다-하지만 걸어오는 싸움이나, 주변사람을 해치려는 사람에겐 가차없다-어려서 말을 더듬던 버릇이 있어 자연스레 과묵해졌을 뿐. 195cm, 피지컬이 좋아서 몸으로 하는 일은 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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