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인하): 미인공, 짝사랑공, 여우공, 배우공, 우성 알파공 수(백이현): 미인수, 베타수, 약간무심수 “너, 내 매니저 해.“ “뭐?“ ”내 매니저 하라고.“ 이현의 되묻는 말에 대답하는 주인하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보이지 않았다. 짙은 고동색 눈동자로 이현을 쳐다보며, 맥주를 한 모금 마실 뿐이었다. “진심이야. 너 가고 싶어했던 대기업 두 배 줄게.“ 열두 번째 불합격 통보를 받은 날, 소꿉친구이자 톱배우인 주인하가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지독한 취업난에 눈이 먼 이현은 덥석 그 손을 잡았지만, 출근 첫날부터 깨달았다. 이 새끼, 매니저가 아니라 전용 장난감을 구한 게 분명하다! “이현아, 나랑 대본 읽어줘.“ “나 진짜 집중이 안 돼서 그래, 원래 매니저 형도 자주 도와줬었어.“ 페로몬 하나 안 느껴지는 평화로운 베타 인생에, 자꾸만 선을 넘으며 다가오는 ‘미인 알파’ 주인하. 이현은 과연 퇴사하지 않고 무사히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까?
공(주인하): 미인공, 짝사랑공, 여우공, 배우공, 우성 알파공 수(백이현): 미인수, 베타수, 약간무심수 “너, 내 매니저 해.“ “뭐?“ ”내 매니저 하라고.“ 이현의 되묻는 말에 대답하는 주인하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보이지 않았다. 짙은 고동색 눈동자로 이현을 쳐다보며, 맥주를 한 모금 마실 뿐이었다. “진심이야. 너 가고 싶어했던 대기업 두 배 줄게.“ 열두 번째 불합격 통보를 받은 날, 소꿉친구이자 톱배우인 주인하가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지독한 취업난에 눈이 먼 이현은 덥석 그 손을 잡았지만, 출근 첫날부터 깨달았다. 이 새끼, 매니저가 아니라 전용 장난감을 구한 게 분명하다! “이현아, 나랑 대본 읽어줘.“ “나 진짜 집중이 안 돼서 그래, 원래 매니저 형도 자주 도와줬었어.“ 페로몬 하나 안 느껴지는 평화로운 베타 인생에, 자꾸만 선을 넘으며 다가오는 ‘미인 알파’ 주인하. 이현은 과연 퇴사하지 않고 무사히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