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X빠지게 일할 거 젊을 때 땡기고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을 뿐인데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웬 아이돌의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데뷔한 지 2년. 정산 한 번 못 받은 채 어떻게든 활동하다 태도 논란으로 기자회견까지 치르는 폐급 아이돌이 되었다고? "저희는 이번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 거기다 뭐, 활동 중단? "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앞으로 저희가 얼마나 발전하는지, 꼭 지켜봐주십시오." 웃기지 말라고 해라. 기왕 이렇게 된거 나는 어떻게든 이 그룹 성공시키고 크게 땡기고 은퇴해야겠으니까. 전직 마케터, 현직 비호감 아이돌. 어쩌면 이 일, 내 천직일지도?
기왕 X빠지게 일할 거 젊을 때 땡기고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을 뿐인데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웬 아이돌의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데뷔한 지 2년. 정산 한 번 못 받은 채 어떻게든 활동하다 태도 논란으로 기자회견까지 치르는 폐급 아이돌이 되었다고? "저희는 이번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 거기다 뭐, 활동 중단? "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앞으로 저희가 얼마나 발전하는지, 꼭 지켜봐주십시오." 웃기지 말라고 해라. 기왕 이렇게 된거 나는 어떻게든 이 그룹 성공시키고 크게 땡기고 은퇴해야겠으니까. 전직 마케터, 현직 비호감 아이돌. 어쩌면 이 일, 내 천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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