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게 뭔데요. 진서아 씨는 꿈 같은 거 없어요?" 선재혁이 묻는다. "없을 리가 없잖아. 잠시 뒤로 미뤄놓았다가 잊어버렸을 뿐이지." 그의 말이 상처와 위로를 동시에 준다는 것이 신기하다. 캐캐묵은 어린 시절의 꿈, 희망... 거창한 것이 아니라 계절에 맞는 옷을 입혀줄 어른이 필요했고, 다른 아이들이 수학 학원에 갈 때 나는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다는 기억이, 끌려나왔다. "나도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나를... 기억하나요?" 고층건물 대신 논밭만 가득한 지방 소도시 시골, 서전면. 아름다운 자연 풍경 덕분에 은퇴 후 귀농이나 요양원 부지로 인기가 있는 덕분에 병원만은 성업 중이다. 그곳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죽은 아버지의 빚을 갚으며 살고 있는 진서아. 하지만 남자운이 불행한 별자리에서라도 타고 난 것인지 일하는 곳마다 문제가 생긴다. 그 탓에 아예 Home Health Aide, 노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 요양 보호사로 전직했지만 이것도 힘든 매일의 연속이다. 시내에서 우연히 은퇴한 기업 회장 윤신정을 위기에서 구해준 진서아는 그녀의 집에서 묵으며 전담 가정 요양 보호사가 되어 줄 것을 제안 받는다. 거액의 월급, 그리고 다른 누구도 제안하지 못할 특별한 퇴직금까지. 진서아는 이렇게 큰 행운이 어쩐지 무섭다. 불행에 익숙해져 있기에. 고민하던 진서아는 윤신정의 집에서 어릴 적 자신을 구원해 준 선재혁과 이름이 똑같은 선재혁을 만나게 되지만, 선재혁은 진서아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조금이라도 그의 곁에서 머물고 싶은 진서아는 마음을 정한다.
"원하는 게 뭔데요. 진서아 씨는 꿈 같은 거 없어요?" 선재혁이 묻는다. "없을 리가 없잖아. 잠시 뒤로 미뤄놓았다가 잊어버렸을 뿐이지." 그의 말이 상처와 위로를 동시에 준다는 것이 신기하다. 캐캐묵은 어린 시절의 꿈, 희망... 거창한 것이 아니라 계절에 맞는 옷을 입혀줄 어른이 필요했고, 다른 아이들이 수학 학원에 갈 때 나는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다는 기억이, 끌려나왔다. "나도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나를... 기억하나요?" 고층건물 대신 논밭만 가득한 지방 소도시 시골, 서전면. 아름다운 자연 풍경 덕분에 은퇴 후 귀농이나 요양원 부지로 인기가 있는 덕분에 병원만은 성업 중이다. 그곳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죽은 아버지의 빚을 갚으며 살고 있는 진서아. 하지만 남자운이 불행한 별자리에서라도 타고 난 것인지 일하는 곳마다 문제가 생긴다. 그 탓에 아예 Home Health Aide, 노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 요양 보호사로 전직했지만 이것도 힘든 매일의 연속이다. 시내에서 우연히 은퇴한 기업 회장 윤신정을 위기에서 구해준 진서아는 그녀의 집에서 묵으며 전담 가정 요양 보호사가 되어 줄 것을 제안 받는다. 거액의 월급, 그리고 다른 누구도 제안하지 못할 특별한 퇴직금까지. 진서아는 이렇게 큰 행운이 어쩐지 무섭다. 불행에 익숙해져 있기에. 고민하던 진서아는 윤신정의 집에서 어릴 적 자신을 구원해 준 선재혁과 이름이 똑같은 선재혁을 만나게 되지만, 선재혁은 진서아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조금이라도 그의 곁에서 머물고 싶은 진서아는 마음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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