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들은 산중의 인연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말라 했다. “그러니깐 아무거나 주워오지 말라니까…” 한 번, 정말 딱 한 번. 입을 맞댄다는 게 이렇게 위험할 줄이야. 그날 내가 데려온 건 짐승도, 수상한 물건도 아니었다. 눈 내리는 밤, 피 흘리며 죽어가던 바로 그 남자. 표지 : 심사정의 설산초사(雪山草舍)
옛사람들은 산중의 인연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말라 했다. “그러니깐 아무거나 주워오지 말라니까…” 한 번, 정말 딱 한 번. 입을 맞댄다는 게 이렇게 위험할 줄이야. 그날 내가 데려온 건 짐승도, 수상한 물건도 아니었다. 눈 내리는 밤, 피 흘리며 죽어가던 바로 그 남자. 표지 : 심사정의 설산초사(雪山草舍)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댓글은 작가님께 힘이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