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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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도파 백작가의 삼녀 ‘셀레스티아’에 빙의했다. 후계 싸움에 끼어들 짬 아님. 가족 관계도 이만하면 양호함. 크게 불행하지도 않음. 거기에 외모도 능력도 재력도 적당. 모든 것이 고른 육각형 인간이지만, 그 육각형의 크기가 상당히 작고 소중하다. “됐어! 이거라면 ‘엑스트라’ 확정이야!” 그렇다. 아직 배역도 정해지지 않은 백지 소설에 빙의하고 만 것이다. 주연부터 조연, 엑스트라까지……. 갖가지 배역의 스탯이 떠있는 시스템 창이 허공 위에서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이번에는 반드시 1인분…… 아니, 0.8인분만 하고 산다.” 악덕기업에 착취당하다 과로사한 지난 생. 이번에는 가늘고 길게 사는 게 목표다. 그래서 더 완벽한 ‘엑스트라’ 전직을 위해 한줌 있는 마법 재능도 존재감을 흐리는데 몰빵 투자하고, 평범하디 평범한 소꿉친구를 위장 남친으로 삼기도 했다. 그런데……. * * * “……이래서 분산 투자가 중요하구나.” 쫄딱 망해버렸다. 존재감을 흐리기 위해 몰빵 투자한 마법 재능은 찬란히 빛을 발해 온갖 남주 후보들을 끌어들였다. 게다가 전재산을 들이부은 회심의 위장 남친은……. “티아, 장수할래? 아니면 평범할래?” 제국의 존망을 손에 쥐고, 상큼한 얼굴로 나를 협박한다. 너, 역변의 아이콘이 아니라 정변의 아이콘이었어……? 왜 네가 차기 마탑주의 얼굴을 하고 있는 건데!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도파 백작가의 삼녀 ‘셀레스티아’에 빙의했다. 후계 싸움에 끼어들 짬 아님. 가족 관계도 이만하면 양호함. 크게 불행하지도 않음. 거기에 외모도 능력도 재력도 적당. 모든 것이 고른 육각형 인간이지만, 그 육각형의 크기가 상당히 작고 소중하다. “됐어! 이거라면 ‘엑스트라’ 확정이야!” 그렇다. 아직 배역도 정해지지 않은 백지 소설에 빙의하고 만 것이다. 주연부터 조연, 엑스트라까지……. 갖가지 배역의 스탯이 떠있는 시스템 창이 허공 위에서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이번에는 반드시 1인분…… 아니, 0.8인분만 하고 산다.” 악덕기업에 착취당하다 과로사한 지난 생. 이번에는 가늘고 길게 사는 게 목표다. 그래서 더 완벽한 ‘엑스트라’ 전직을 위해 한줌 있는 마법 재능도 존재감을 흐리는데 몰빵 투자하고, 평범하디 평범한 소꿉친구를 위장 남친으로 삼기도 했다. 그런데……. * * * “……이래서 분산 투자가 중요하구나.” 쫄딱 망해버렸다. 존재감을 흐리기 위해 몰빵 투자한 마법 재능은 찬란히 빛을 발해 온갖 남주 후보들을 끌어들였다. 게다가 전재산을 들이부은 회심의 위장 남친은……. “티아, 장수할래? 아니면 평범할래?” 제국의 존망을 손에 쥐고, 상큼한 얼굴로 나를 협박한다. 너, 역변의 아이콘이 아니라 정변의 아이콘이었어……? 왜 네가 차기 마탑주의 얼굴을 하고 있는 건데!

빙의친구>연인계약연애시스템창평범연기남능글남능력남평범추구녀엉뚱녀쾌활발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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