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얼굴 탓에 인생이 기구한 에드윈. 어쩌다보니 외딴 시골, 르블랑 남작가에 굴러들어왔다. 때마침 남작가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데…근데 뭔가 심상치 않다. “아들이야!” 외침과 동시에 노집사가 심장을 부여잡으며 사망했다. 산파는 세상의 멸망을 목격한마냥 쇼크상태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게다가 아무도 유모로 취직하려들지 않는다. 어리둥절한 에드윈은 얼떨결에 남작가에서 집사와 유모를 겸직하게 된다. 한 평생 잘생긴 얼굴에 쏟아지던 관심이 힘겨웠던 그. 그런데 아기를 안고 있으면 아무도 다가오질 않는다! 묘한 해방감에 아기에게 딱 붙어 육아하며 난생 처음 안온한 일상을 이어가는데... 5년 뒤. 직접 똥기저귀 갈아가며 키운 남작가의 아들은 예쁘고 귀엽고 영특하고 똑똑하고 다 한다. 감정이 좀 메말랐을 뿐. 이 어여쁜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여동생을 내놓으라며 예배당에서 고사를 지내기 시작한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르블랑 남작가를 불쌍히 여기시어 여동생을 내려주시옵시고 미천한 주의 종, 저 알렉시스를 여동생을 지키는 도구로 사용하여주옵시고…” ...2년뒤에 정말로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이 아기도 심상치가 않다. 아기는 말 한마디로 방 한칸을 불태우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저수지에 담궈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남작부부는 병에 걸려 아이들을 떠날 수 밖에 없는데… 에드윈은 두 아이와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잘생긴 얼굴 탓에 인생이 기구한 에드윈. 어쩌다보니 외딴 시골, 르블랑 남작가에 굴러들어왔다. 때마침 남작가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는데…근데 뭔가 심상치 않다. “아들이야!” 외침과 동시에 노집사가 심장을 부여잡으며 사망했다. 산파는 세상의 멸망을 목격한마냥 쇼크상태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게다가 아무도 유모로 취직하려들지 않는다. 어리둥절한 에드윈은 얼떨결에 남작가에서 집사와 유모를 겸직하게 된다. 한 평생 잘생긴 얼굴에 쏟아지던 관심이 힘겨웠던 그. 그런데 아기를 안고 있으면 아무도 다가오질 않는다! 묘한 해방감에 아기에게 딱 붙어 육아하며 난생 처음 안온한 일상을 이어가는데... 5년 뒤. 직접 똥기저귀 갈아가며 키운 남작가의 아들은 예쁘고 귀엽고 영특하고 똑똑하고 다 한다. 감정이 좀 메말랐을 뿐. 이 어여쁜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여동생을 내놓으라며 예배당에서 고사를 지내기 시작한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르블랑 남작가를 불쌍히 여기시어 여동생을 내려주시옵시고 미천한 주의 종, 저 알렉시스를 여동생을 지키는 도구로 사용하여주옵시고…” ...2년뒤에 정말로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이 아기도 심상치가 않다. 아기는 말 한마디로 방 한칸을 불태우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저수지에 담궈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남작부부는 병에 걸려 아이들을 떠날 수 밖에 없는데… 에드윈은 두 아이와 잘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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