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황제는 영원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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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살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란 말입니다. 이 여자의 주인은 이제 나니까.” 아내를 빼앗긴 날, 티베리우스의 심장은 죽었다. 로마가 칭송한 자비로운 영웅은 그날, 사랑을 잃고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 황제의 완벽한 후계자, 티베리우스. 그에게 제국은 짐이었고,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낙원은 정혼녀 빕사니아뿐이었다. “우리, 도망갈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우리끼리 살까.” 그러나 그들의 낙원에 나타난 포식자, 갈루스. 그는 그녀의 가장 내밀한 치부를 쥐고, 정표마저 인질로 삼아 흔들었다. 하지만 끝내, 그녀를 무너뜨리려던 그 자신이 가장 먼저 그녀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티베리우스는 기꺼이 짐승이 되어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빕사니아가 직접 악녀가 되는 것.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돌아가요.” 사랑하는 남자의 등 뒤에 거짓말을 남긴 날, 빕사니아는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버렸다. 그러나 그 선택은 한 남자를 역사에 남을 폭군으로 만들고, 또 다른 남자를 가장 비틀린 방식으로 그녀의 삶에 뿌리내리게 했다. 가장 찬란했던 사랑, 가장 잔혹한 이별, 그리고 끝내 돌아갈 수 없게 된 세 사람의 운명. 빕사니아는 두 남자의 사랑이 뒤엉킨 로마의 한복판에서, 첫사랑과 현재, 구원과 파멸 사이 끝내 자신의 삶을 선택해야 한다. 문의 : gkskfnql1@gmail.com 표지 : the Corner of the Villa 1889 by Edward John Poynter(저작권 만료)

“과거에 살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란 말입니다. 이 여자의 주인은 이제 나니까.” 아내를 빼앗긴 날, 티베리우스의 심장은 죽었다. 로마가 칭송한 자비로운 영웅은 그날, 사랑을 잃고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 황제의 완벽한 후계자, 티베리우스. 그에게 제국은 짐이었고,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낙원은 정혼녀 빕사니아뿐이었다. “우리, 도망갈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우리끼리 살까.” 그러나 그들의 낙원에 나타난 포식자, 갈루스. 그는 그녀의 가장 내밀한 치부를 쥐고, 정표마저 인질로 삼아 흔들었다. 하지만 끝내, 그녀를 무너뜨리려던 그 자신이 가장 먼저 그녀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티베리우스는 기꺼이 짐승이 되어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빕사니아가 직접 악녀가 되는 것.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돌아가요.” 사랑하는 남자의 등 뒤에 거짓말을 남긴 날, 빕사니아는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버렸다. 그러나 그 선택은 한 남자를 역사에 남을 폭군으로 만들고, 또 다른 남자를 가장 비틀린 방식으로 그녀의 삶에 뿌리내리게 했다. 가장 찬란했던 사랑, 가장 잔혹한 이별, 그리고 끝내 돌아갈 수 없게 된 세 사람의 운명. 빕사니아는 두 남자의 사랑이 뒤엉킨 로마의 한복판에서, 첫사랑과 현재, 구원과 파멸 사이 끝내 자신의 삶을 선택해야 한다. 문의 : gkskfnql1@gmail.com 표지 : the Corner of the Villa 1889 by Edward John Poynter(저작권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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