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도 없이 사라진 너를 기다리는 일은 지독한 악몽이었고 나는 끝내 괜찮아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나는 또다시 너에게로 갈 수밖에 없다. 되돌릴 수 없는 내 집착의 끝이 파멸이라 해도. 너는 놓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내 이유였다. 희수야. 이게 사랑이든, 집착이든, 미련이든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야. 살면서 단 한 번도 간절한 적이 없던 남자와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어 치열했던 여자의 열아홉은 서로의 인생에 지워지지 않을 시작이 되었다. "보고 싶었어. 원희수."
흔적도 없이 사라진 너를 기다리는 일은 지독한 악몽이었고 나는 끝내 괜찮아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나는 또다시 너에게로 갈 수밖에 없다. 되돌릴 수 없는 내 집착의 끝이 파멸이라 해도. 너는 놓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내 이유였다. 희수야. 이게 사랑이든, 집착이든, 미련이든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야. 살면서 단 한 번도 간절한 적이 없던 남자와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어 치열했던 여자의 열아홉은 서로의 인생에 지워지지 않을 시작이 되었다. "보고 싶었어. 원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