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낯선 천장.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내가 한참 유행중인 빙의라도 했나? 싶었지만 그냥 사고를 당해서 기억을 잃었다. 심지어 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나 왜 이런 데 있지? 집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기억도 없고, 다리가 부러진 채 숲 속 나뭇꾼의 오두막에서 하염없이 구조를 기다리는 중이다. 언뜻 돌아오는 기억을 헤아려보면 아무래도 내가 재벌 3세인 거 같은데... 그러면 뭐하나! 당장 내 이름도 기억이 안 나는걸!! 그런데 갑자기 내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거지꼴인 나를 보더니 대뜸 눈물을 줄줄 흘리며 참회한다. “다행이다. 널 한 달이나 찾아 헤맸어.” 보아하니 돈 많은 미남인데, 어째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나 남자라고! 아무리 금수저 훈남이라도 남자랑 연인이라니! …아냐, 이럴 리 없어! 내가 게이일 리가 없어! 공: 에르샤빈 로젠탈 본 프란데리트, 애칭 아샤. 29세. 유럽 소왕국인 알베른왕국의 젊은 국왕. 키 190에 탄탄한 몸, 찬란한 금발과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지닌 왕국 공식 미남. 국왕이자 기사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지만 선왕 부부와 얽힌 모종의 사건 때문에 냉혈한 군주라는 평이다. 이복동생인 2왕자 때문에 사생아에 대한 혐오가 강하다. 수: 서한율. 30세, 한국인이자 회사원. 고아로 자라 파양을 겪은 탓에 소심하다. 키175에 호리한 몸매, 는 어릴 적에 못 먹은 탓이라고 굳게 믿는다. 자신이 성적성향을 약점으로 여겨 숨기고 있지만 의형제이자 몰래 짝사랑하던 우진에게 얼결에 고백하고 알베른왕국 지부 근무를 신청해 도망쳐왔다가 이런저런 사건에 엮이게 된다. *본문에서 [ ] 안의 대사는 한국어입니다. 그외 대사는 영어입니다. *화, 목, 토 연재합니다. *표지는 커미션입니다.
눈 떠보니 낯선 천장.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내가 한참 유행중인 빙의라도 했나? 싶었지만 그냥 사고를 당해서 기억을 잃었다. 심지어 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나 왜 이런 데 있지? 집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기억도 없고, 다리가 부러진 채 숲 속 나뭇꾼의 오두막에서 하염없이 구조를 기다리는 중이다. 언뜻 돌아오는 기억을 헤아려보면 아무래도 내가 재벌 3세인 거 같은데... 그러면 뭐하나! 당장 내 이름도 기억이 안 나는걸!! 그런데 갑자기 내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거지꼴인 나를 보더니 대뜸 눈물을 줄줄 흘리며 참회한다. “다행이다. 널 한 달이나 찾아 헤맸어.” 보아하니 돈 많은 미남인데, 어째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나 남자라고! 아무리 금수저 훈남이라도 남자랑 연인이라니! …아냐, 이럴 리 없어! 내가 게이일 리가 없어! 공: 에르샤빈 로젠탈 본 프란데리트, 애칭 아샤. 29세. 유럽 소왕국인 알베른왕국의 젊은 국왕. 키 190에 탄탄한 몸, 찬란한 금발과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지닌 왕국 공식 미남. 국왕이자 기사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지만 선왕 부부와 얽힌 모종의 사건 때문에 냉혈한 군주라는 평이다. 이복동생인 2왕자 때문에 사생아에 대한 혐오가 강하다. 수: 서한율. 30세, 한국인이자 회사원. 고아로 자라 파양을 겪은 탓에 소심하다. 키175에 호리한 몸매, 는 어릴 적에 못 먹은 탓이라고 굳게 믿는다. 자신이 성적성향을 약점으로 여겨 숨기고 있지만 의형제이자 몰래 짝사랑하던 우진에게 얼결에 고백하고 알베른왕국 지부 근무를 신청해 도망쳐왔다가 이런저런 사건에 엮이게 된다. *본문에서 [ ] 안의 대사는 한국어입니다. 그외 대사는 영어입니다. *화, 목, 토 연재합니다. *표지는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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