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가문의 구박데기 막내딸, 이레네 모노리스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정략혼으로 팔려 가 비참하게 죽을 운명. "목표는 가늘고 길게 생존, 그리고 안전한 은퇴다." K-직장인 짬바를 발휘해 조용히 살다 튀려고 했더니, 피도 눈물도 없다던 주변 인물들이 갑자기 이상하다. "법보다 제 동생의 목숨이 우선입니다. 기사단 소집해!" 냉혈한이라던 소공작 오빠는 나 때문에 황실을 위협하고, "내 불안을 잠재워 줄 사람은 너뿐이야." 나를 경멸하던 언니는 내 발닦개가 되겠다고 자처한다. "내가 널 구원하겠다. 이 지옥 같은 가문에서 나가자!" 황자는 수영하던 나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착각해 납치(?)하더니, 마계까지 따라와 자발적 호구... 아니, 헌신적인 기사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가족들이 날 미워한 게 연기였다고? 그래, 거기까진 좋았다. 그런데 마계로 도망쳤더니 더 미친놈들이 꼬이기 시작했다. "별이 원한다면 성별쯤이야, 얼마든지 바꿔주지." 마왕은 내가 불편하다는 말 한마디에 절세미녀로 변신하질 않나, "어쩜 이렇게 예쁠까? 아, 하긴. 나를 닮았으니 당연한 건가." 내 몸에 깃든 '환락의 신'이라는 작자는, 자기 파편인 나를 보고 자아도취에 빠져 청혼을 해댄다. "이레네, 너는 나야. 그러니까 나만 사랑해. 그게 곧 너 자신을 사랑하는 거니까." ...저기요, 다들 미치셨나요? 전 그냥 퇴근하고 싶은 건데요. #착각계 #가족후회물 #자아도취남주 #성전환하는마왕 #납치범이된황자 #K직장인여주 #퇴사좀시켜줘 *표지출처: 본인* * 문의: annalee9669@gmail.com
악역 가문의 구박데기 막내딸, 이레네 모노리스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정략혼으로 팔려 가 비참하게 죽을 운명. "목표는 가늘고 길게 생존, 그리고 안전한 은퇴다." K-직장인 짬바를 발휘해 조용히 살다 튀려고 했더니, 피도 눈물도 없다던 주변 인물들이 갑자기 이상하다. "법보다 제 동생의 목숨이 우선입니다. 기사단 소집해!" 냉혈한이라던 소공작 오빠는 나 때문에 황실을 위협하고, "내 불안을 잠재워 줄 사람은 너뿐이야." 나를 경멸하던 언니는 내 발닦개가 되겠다고 자처한다. "내가 널 구원하겠다. 이 지옥 같은 가문에서 나가자!" 황자는 수영하던 나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착각해 납치(?)하더니, 마계까지 따라와 자발적 호구... 아니, 헌신적인 기사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가족들이 날 미워한 게 연기였다고? 그래, 거기까진 좋았다. 그런데 마계로 도망쳤더니 더 미친놈들이 꼬이기 시작했다. "별이 원한다면 성별쯤이야, 얼마든지 바꿔주지." 마왕은 내가 불편하다는 말 한마디에 절세미녀로 변신하질 않나, "어쩜 이렇게 예쁠까? 아, 하긴. 나를 닮았으니 당연한 건가." 내 몸에 깃든 '환락의 신'이라는 작자는, 자기 파편인 나를 보고 자아도취에 빠져 청혼을 해댄다. "이레네, 너는 나야. 그러니까 나만 사랑해. 그게 곧 너 자신을 사랑하는 거니까." ...저기요, 다들 미치셨나요? 전 그냥 퇴근하고 싶은 건데요. #착각계 #가족후회물 #자아도취남주 #성전환하는마왕 #납치범이된황자 #K직장인여주 #퇴사좀시켜줘 *표지출처: 본인* * 문의: annalee9669@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