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억, 제가 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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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기억입니까? 축하드립니다. 그 기억, 제가 결재하겠습니다.” 돈 대신 기억을 받는 단정한 대행자, 기재이. 그에게 타인의 기억은 화폐이자 에너지고, 끝없는 루프를 버티게 하는 유일한 연료다. 지우고 싶은 치욕, 도망치고 싶은 트라우마. 혹은 누군가를 죽여서라도 숨기고 싶은 진실까지. “착각하지 마세요. 전 장사꾼이 아니라 결정권자니까.” 비릿한 미소와 함께 안경을 고쳐 쓴 그가 서류를 내밀었다. “자, 이제 당신의 지옥을 제출하시죠.” 타인의 기록을 승인하고 폐기하며, 그는 오늘도 점(點)과 점 사이, 기록되지 못한 이치(理)를 찾아 움직인다. 반복되는 기억의 끝에서 당신의 '악몽'을 종결지을 단 한 명의 대행자. [어제 결재실] 상시 오픈합니다.

“지옥 같은 기억입니까? 축하드립니다. 그 기억, 제가 결재하겠습니다.” 돈 대신 기억을 받는 단정한 대행자, 기재이. 그에게 타인의 기억은 화폐이자 에너지고, 끝없는 루프를 버티게 하는 유일한 연료다. 지우고 싶은 치욕, 도망치고 싶은 트라우마. 혹은 누군가를 죽여서라도 숨기고 싶은 진실까지. “착각하지 마세요. 전 장사꾼이 아니라 결정권자니까.” 비릿한 미소와 함께 안경을 고쳐 쓴 그가 서류를 내밀었다. “자, 이제 당신의 지옥을 제출하시죠.” 타인의 기록을 승인하고 폐기하며, 그는 오늘도 점(點)과 점 사이, 기록되지 못한 이치(理)를 찾아 움직인다. 반복되는 기억의 끝에서 당신의 '악몽'을 종결지을 단 한 명의 대행자. [어제 결재실] 상시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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