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 팔로 널 안으면 되지.” 비극적인 총성 속에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상처녀, 서우와 파리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후회남, 수인. 6년전, 수인이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는 사고 당일 반나절의 기억을 잃은 후였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단지 반나절의 기억일 뿐인데, 수인은 무언가를 놓친 것 같았다. 퇴원해 학교에 돌아갔을 때는 이미 2학기 중반에 도달해 있었고 일상은 평온했다. 그 평온한 일상에서 그녀가 사라졌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늘 소문을 몰고 다니던 서우가 그해 거품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6년 후, 파리 출장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된 서우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냉혈한 투자자로 변한 수인은 서우를 되찾기 위해 뉴욕까지 뒤쫓아오고, 부모님의 화려한 불륜 스캔들 속에서 자라난 비운의 아름다운 천재 디자이너 아서 갈랑이 서우와 수인 사이를 파고든다. *표지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kai_bada@naver.com
“내가 두 팔로 널 안으면 되지.” 비극적인 총성 속에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상처녀, 서우와 파리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후회남, 수인. 6년전, 수인이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는 사고 당일 반나절의 기억을 잃은 후였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단지 반나절의 기억일 뿐인데, 수인은 무언가를 놓친 것 같았다. 퇴원해 학교에 돌아갔을 때는 이미 2학기 중반에 도달해 있었고 일상은 평온했다. 그 평온한 일상에서 그녀가 사라졌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늘 소문을 몰고 다니던 서우가 그해 거품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6년 후, 파리 출장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된 서우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냉혈한 투자자로 변한 수인은 서우를 되찾기 위해 뉴욕까지 뒤쫓아오고, 부모님의 화려한 불륜 스캔들 속에서 자라난 비운의 아름다운 천재 디자이너 아서 갈랑이 서우와 수인 사이를 파고든다. *표지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kai_ba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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