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 살다 갓의 곁으로 가는 대신 빙의했다. 육성 게임 <로열메이커의 귀환> 속 양육자 카라릴리에게. 그런데 문제가 있다. ‘엔딩이 죽음뿐이라니... ’ 살아남으려면 진엔딩을 봐야 한다. 바로 육성 캐릭터, 피올니아가 일국의 왕이 되는 엔딩으로 그녀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거… 내가 키운 너네 집 감자인데, 너 줄게….. ” 용병 일로 먹고 살던 공작가의 사생아를 농사짓는 공작님으로 키우고 “왕세자가 되어도, 사실 난 아무것도 아냐. 그러니까 널, 나 줘라. 응?” 권력 없는 병약 3왕자를 내 여자한테만 절절매는 왕세자로 변모시켰다. 차근차근 진엔딩을 위한 조건들을 달성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다 주웠어! 피올니아꺼만 사려다, 그대도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주운 거면 원래 자리에 돌려놓고, 산 거면 월급을 올려 주는 게- ” 갓 성인이 된 미청년 보호자가 플러팅을 해오지 않나. “내 시간을 냈으니, 같이 식사하며 우리의 미래에 관해 얘기해 보죠.” “…시간은 다시 돌려드릴게요, 나가세요.” 적이지만 같은 목표로 위해 동업했던 공작이 동반자가 되려고 하고. “당신을 평민으로 만든 게 대체 왜 문제가 됩니까?” “...” “언제나 사랑하니까, 그래서 가지려고 그랬을 뿐인데요.” 광적으로 집착하던 왕세자가 결국 사랑이 고파 헛소리를 해댄다. 지금 당장 사는 게 문제인데, 과연 나는 해피엔딩을 볼 수 있을까?
갓생 살다 갓의 곁으로 가는 대신 빙의했다. 육성 게임 <로열메이커의 귀환> 속 양육자 카라릴리에게. 그런데 문제가 있다. ‘엔딩이 죽음뿐이라니... ’ 살아남으려면 진엔딩을 봐야 한다. 바로 육성 캐릭터, 피올니아가 일국의 왕이 되는 엔딩으로 그녀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거… 내가 키운 너네 집 감자인데, 너 줄게….. ” 용병 일로 먹고 살던 공작가의 사생아를 농사짓는 공작님으로 키우고 “왕세자가 되어도, 사실 난 아무것도 아냐. 그러니까 널, 나 줘라. 응?” 권력 없는 병약 3왕자를 내 여자한테만 절절매는 왕세자로 변모시켰다. 차근차근 진엔딩을 위한 조건들을 달성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다 주웠어! 피올니아꺼만 사려다, 그대도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주운 거면 원래 자리에 돌려놓고, 산 거면 월급을 올려 주는 게- ” 갓 성인이 된 미청년 보호자가 플러팅을 해오지 않나. “내 시간을 냈으니, 같이 식사하며 우리의 미래에 관해 얘기해 보죠.” “…시간은 다시 돌려드릴게요, 나가세요.” 적이지만 같은 목표로 위해 동업했던 공작이 동반자가 되려고 하고. “당신을 평민으로 만든 게 대체 왜 문제가 됩니까?” “...” “언제나 사랑하니까, 그래서 가지려고 그랬을 뿐인데요.” 광적으로 집착하던 왕세자가 결국 사랑이 고파 헛소리를 해댄다. 지금 당장 사는 게 문제인데, 과연 나는 해피엔딩을 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