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해를 산에 묻는데 거의 성공했는데. 기억과 오해를 모두 묻어두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고. 근데 왜 다시 찾아온거니? * 선해는 입술이 떨리는 걸 느꼈다. “거기 서서 뭐해?” “산에 묻고있어.” “뭘 묻는데?” “여러가지.” “그걸 왜 산에다 물어?” “깊잖아.” “깊어?” “깊지.” “그럼 네 마음대로 해.” “그래.” 돌아선 선해에게 양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맙다.”
선해를 산에 묻는데 거의 성공했는데. 기억과 오해를 모두 묻어두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고. 근데 왜 다시 찾아온거니? * 선해는 입술이 떨리는 걸 느꼈다. “거기 서서 뭐해?” “산에 묻고있어.” “뭘 묻는데?” “여러가지.” “그걸 왜 산에다 물어?” “깊잖아.” “깊어?” “깊지.” “그럼 네 마음대로 해.” “그래.” 돌아선 선해에게 양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