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이상, 내곁에

84명 보는 중
0개의 댓글

3

·

2

·

0

#역키잡?#집착공#연하공#후회공#인외존재 "가지 말아요. 내 곁에 남아." 젖어가는 푸른 눈이 절박했다. 레겐은 그를 억세게 붙잡아오는 손길의 투박함이 낯설게 느껴졌다.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그를 내려볼 정도로 자란 소년이 이젠 어리지 않음을 안다. '레겐 경, 내가 떠나지 말라고 부탁한다면... 그땐 남아줄 수 있어요?' 라고 속삭이던 볼을 붉히던 소년을 그리워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었다. 화살비가 내리는 전장에서 어린 황자의 목숨을 구한 건 붉은 날개의 세라핌이다. 엘렉투스 황가를 수호하는 신의 전령 세라핌. 황자 베르딘은 자신을 구해준 세라핌 레겐의 조롱과 비웃음에 분노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향한 동경은 커져만 간다. 그 동경이 훗날의 사랑으로, 애통한 집착이 될 줄도 모르고. 동경이 사랑으로, 사랑이 집착으로 변했을 때. 어렸던 황자는 더는 소년이 아니었다. 한번 버림받고도 희망을 걸었던 멍청한 소년은 이제 없다. 벗어나려 한다면 도망칠 날개를 꺾어버려야만 한다. 나를 구했던 신의 새는 언제든 날아가 버릴 수 있는 존재이며,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다. 이 날개로 날 구했고, 이젠 이 날개로 떠날 생각을 하다니. 한번 날 버린 걸로 충분하지 않았어? 심약하고 천진하며 건방졌던 어린황자는 고결한 새의 날개를 망가뜨릴 결심을 한다. 베르딘 엘렉투스(공)(12-15-2n?) :엘렉투스 황실의 5황자이자 막내 아들. 검푸른 흑색 머리카락과 청아한 푸른 눈동자를 가졌다. 그조차 알수 없는 이유로 형제자매들의 미움을 받는다. 멸시 존재라는 자신의 위치를 잘 알아서 자존감이 낮아 자존심을 내세우는 버릇이 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세라핌 레겐에게 동경과 호감을 갖게 되고 그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레겐(수) :엘렉투스의 혈통에 내려진 신의 축복인 세라핌 중 한명. 붉은 머리와 붉은 날개, 그와 같은 진홍빛 눈을 가진 신의 사자이자 전사, 동시에 날개달린 괴물로 불리는 세라핌의 일원으로 강력하고 아름답다. 주신의 명에 따라 엘렉투스의 혈통을 보호하고 충성해야한다. 인간사에 관심이 크게 없고 초연해하지만 성격이 좋지 않아 어린 베르딘의 신경을 긁는 걸 즐긴다. *전개가 느릴 수 있습니다. 공이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둘의 외모적 묘사가 초반에 많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 묘사는 아마 공이 성인되고 나서부터... *한번씩 수정할 것 같습니다.

#역키잡?#집착공#연하공#후회공#인외존재 "가지 말아요. 내 곁에 남아." 젖어가는 푸른 눈이 절박했다. 레겐은 그를 억세게 붙잡아오는 손길의 투박함이 낯설게 느껴졌다.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그를 내려볼 정도로 자란 소년이 이젠 어리지 않음을 안다. '레겐 경, 내가 떠나지 말라고 부탁한다면... 그땐 남아줄 수 있어요?' 라고 속삭이던 볼을 붉히던 소년을 그리워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었다. 화살비가 내리는 전장에서 어린 황자의 목숨을 구한 건 붉은 날개의 세라핌이다. 엘렉투스 황가를 수호하는 신의 전령 세라핌. 황자 베르딘은 자신을 구해준 세라핌 레겐의 조롱과 비웃음에 분노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향한 동경은 커져만 간다. 그 동경이 훗날의 사랑으로, 애통한 집착이 될 줄도 모르고. 동경이 사랑으로, 사랑이 집착으로 변했을 때. 어렸던 황자는 더는 소년이 아니었다. 한번 버림받고도 희망을 걸었던 멍청한 소년은 이제 없다. 벗어나려 한다면 도망칠 날개를 꺾어버려야만 한다. 나를 구했던 신의 새는 언제든 날아가 버릴 수 있는 존재이며,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다. 이 날개로 날 구했고, 이젠 이 날개로 떠날 생각을 하다니. 한번 날 버린 걸로 충분하지 않았어? 심약하고 천진하며 건방졌던 어린황자는 고결한 새의 날개를 망가뜨릴 결심을 한다. 베르딘 엘렉투스(공)(12-15-2n?) :엘렉투스 황실의 5황자이자 막내 아들. 검푸른 흑색 머리카락과 청아한 푸른 눈동자를 가졌다. 그조차 알수 없는 이유로 형제자매들의 미움을 받는다. 멸시 존재라는 자신의 위치를 잘 알아서 자존감이 낮아 자존심을 내세우는 버릇이 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세라핌 레겐에게 동경과 호감을 갖게 되고 그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레겐(수) :엘렉투스의 혈통에 내려진 신의 축복인 세라핌 중 한명. 붉은 머리와 붉은 날개, 그와 같은 진홍빛 눈을 가진 신의 사자이자 전사, 동시에 날개달린 괴물로 불리는 세라핌의 일원으로 강력하고 아름답다. 주신의 명에 따라 엘렉투스의 혈통을 보호하고 충성해야한다. 인간사에 관심이 크게 없고 초연해하지만 성격이 좋지 않아 어린 베르딘의 신경을 긁는 걸 즐긴다. *전개가 느릴 수 있습니다. 공이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둘의 외모적 묘사가 초반에 많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 묘사는 아마 공이 성인되고 나서부터... *한번씩 수정할 것 같습니다.

서양풍집착공연하공덤덤수인외수나이차이?존재차이?황자와기사인외존재
회차 5
댓글 0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최신순
loading
    추락한 이상, 내곁에 | 디리토